06:00 새벽예배
08:00 아침식사
09:00 코리안 마츠리 준비
11:00 코리안 마츠리 시작
16:00 코리안 마츠리 성황리에 종료
17:00 뒷정리
18:00 고야 교회 성도 가정 심방 (홈 비짓)
21:00 교회로 복귀
22:00 저녁 기도회
이번 선교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코리안 마츠리가 있는 날이다.
그동안 공연 형식으로 진행했던 코리안 파티에서 벗어나,
음식을 판매하고, 전통 게임 등을 즐기는 일본의 마츠리 형식으로 이웃 주민들을 초청했다.
선교 대원 부족으로 제대로 된 공연팀을 꾸릴 수 없는 것이 공연 위주의 파티에서 마츠리로 형식을 바꾼 이유지만, 새롭게 준비한 마츠리가 어떻게 쓰임받을지 무척 기대가 되었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한 음식들을 차리고, 한국에서 준비한 게임 부스 등을 마련했다.
또 하나의 히든카드는
동네 주민들이 플리마켓의 셀러로 마츠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든 것.
그들은 제 발로 교회에 걸어들어와 물건을 파는 동안 종일 복음을 들어야만 했다.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그들이 팔다 남은 물건들은 선교대원들이 다 사버린 것은 공공연한 비밀)
마츠리의 핵심은 두 번에 걸쳐 진행한 사영리 동영상 상영과 복음 팔찌 만들기였다.
아이들은 집중하여 예수님과 천국 이야기를 들었고, 천국 이야기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완성했다.
그동안 교회에 몇 번 왔지만, 제대로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도 이번 기회에 확실히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코리안 마츠리가 끝난 뒤, 조를 나누어 고야 교회 성도의 가정을 방문했다.
일본 선교에 오래 동참하여 이미 고야 성도와 친숙한 대원들은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고, 처음 만난 대원들은 자신의 신앙을 간증하며 서로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음식을 판매하고, 전통 게임 등을 즐기는 일본의 마츠리 형식으로 또 동네 주민들이 플리마켓의 셀러로 마츠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든 것; 그들은 제 발로 교회에 걸어들어와 물건을 파는 동안 종일 복음을 들더야만 했다. 마츠리의 핵심은 사영리 동영상 상영과 복음 팔찌 만들기; 아이들은 집중하여 예수님과 천국 이야기를 들었고, 천국 이야기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완성했다. 그동안 교회에 몇 번 왔지만, 제대로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도 이번 기회에 확실히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