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보고
1. 일정
6:00-7:00 새벽기도회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마태복음 12:33)
7:00 아침식사
8:10-9:00 아침 기도회
9:15 회의 및 휴식
10:00 나오미 사모님과 토구라 교회 비전 및 사역 비전 쉐어링
11:30 심방전도(나오미 사모님과 3명의 팀원), 나머지 팀원은 점심식사 준비
12:00-1:30 점심식사 및 휴식
1:30-3:15 여전도회(ladies fellowship meeting) 시간에서 서로의 신앙간증, 자기 소개, 좋아하는 성경 말씀 나누기(일본 현지인-데가와, 노리코, 유미코, 토요코, 마미, 유우코, 리사, 토와- 과 팀원, 나오미 사모님 총 21명)
3:30 합동공연을 위해 우에다 역으로 이동
5:00-6:00 합동공연(우에다 그리스도 교회, 마르코마치 교회)
7:30-8:15 교회 도착 후 저녁식사
8:15 저녁 기도회
8:30 아끼꼬 상과의 교제, 코리안 파티용 장보기, 주변정리, 목욕
2. 주요 사역 내용
오전에 나오미 사모님과 토구라 교회의 사역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이곳 토구라 그리스도 교회의 주일 예배는 10시에 시작하고(주일 예배 드리는 성도 수는 대략 15명) 예배 후에는 점심식사로 교제를 한다고 합니다. 사모님의 말에 따르면 일본은 선교사들이 와도 금방 포기하는 소위 ‘선교무덤’이라 불리는 전도가 힘든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현재 일본 현지교회에는 후임 목회자를 찾지못해 정년을 넘긴 목사님들이 사역하는 교회도 많이 있고, 목회자가 없는 교회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데이빗 목사님과 나오미 사모님이 일본에 온지는 22년이 되었는데 현재 어린이 여름캠프 ‘playc’와 ladies luncheon(여자 성도들이 모여서 함께 식사하고 성경말씀과 비전을 나누는 활동), 공연, 스크랩북킹… 등의 사역을 통해 지역을 섬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바로 이곳, 일본에서는 종교를 가지는 것을 무서운 것이라고 인식한다 합니다.(불교는 종교적 개념보다는 생활습관, 문화에 가까움) 특히 어린이와 장남, 장남의 며느리는 종교 선택의 자유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도가 더 힘들다고… 그리고 세례를 받고 영접을 했다고 할지라도 믿었으면 됐지~ 주일성수가 꼭 필요한가? 라고 생각하는 신자들이 많다고 하네요. 예배 참석의무감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준이 한국과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정말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구요.
점심 식사 후 여전도회(레이디즈 펠로우쉽 미팅) 모임에서는 일본 현지 교회성도들과 자기 소개, 하나님을 믿게된 계기, 좋아하는 성경 말씀 나누기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복음을 전해 듣고, 예수님을 알게 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다는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각각 다양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그대로 전달되는 감사한 시간이였어요.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크리스찬이 된 것과 일본에 비해 교회로 발걸음하기가 쉬운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지요.
어제에 이어 오늘은 한 음식점으로 심방전도(유하라 상의 가게)를 나갔습니다. 마침 너무 바쁜 때여서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유하라 상이 다시 요리를 하러 주방으로 들어가야하는 상황이라 제대로 교제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발걸음을 한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저녁에는 우에다 역 광장에서 우에다 그리스도 교회와 마르코마치 교회와의 합동으로 그동안 준비했던 부채춤, 태권무, 난타, 사물놀이, 스킷을 공연하고 코리안 파티 초청장을 나눠주었습니다. 많은 일본분들이 보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으리라 믿습니다.
3. 기도
- 이 지역을 결박하고 있는 사탄의 세력이 무너지고 토구라 그리스도 교회와 팀원들이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담대함 주시길
- 준비한 공연이 ‘최고의 것을 최고의 주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길 수 있도록
- 우리의 공로를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는 것이 아닌 연약함을 주님께 맡기는 믿음 허락해주시길
-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을 향한 눈을 열어주시길
- 아끼꼬 상의 믿음의 고백에 주님 함께 하셔서 그녀가 믿음의 자녀가 누리는 승리를 맛볼 수 있도록(직장에서 크리스찬이라는 것을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던 아끼코 상이 용기를 내어 직장동료-사토코, 유우키, 하루미, 나쯔코, 아케미 상-에게 코리안 파티를 전했습니다. “나는 크리스찬입니다. 교회를 다녀요.”라는 말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그들이 오든 안오든 권유한 것만으로도 기쁘다~라는 이야기를 하네요.^^)
- 사악한 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저희 팀원들의 마음을 지켜주시고, 선교 내내 강한 믿음 부어 주시길
데이빗 목사님과 나오미 사모님이 일본에 온지는 22년이 되었는데 현재 어린이 여름캠프 ‘playc’와 ladies luncheon(여자 성도들이 모여서 함께 식사하고 성경말씀과 비전을 나누는 활동, 여전도회모임(레이디즈 펠로우쉽 미팅), 공연, 스크랩북킹… 등의 사역을 통해 지역을 섬기고 있다.
토구라 그리스도 교회의 주일 예배는 10시에 시작하고(주일 예배 드리는 성도 수는 대략 15명) 예배 후에는 점심식사로 교제
* 일본 선교를 통한 일본 성도 격려
아끼꼬 상의 믿음의 고백에 주님 함께 하셔서 그녀가 믿음의 자녀가 누리는 승리를 맛볼 수 있도록(직장에서 크리스찬이라는 것을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던 아끼코 상이 용기를 내어 직장동료-사토코, 유우키, 하루미, 나쯔코, 아케미 상-에게 코리안 파티를 전했습니다. “나는 크리스찬입니다. 교회를 다녀요.”라는 말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그들이 오든 안오든 권유한 것만으로도 기쁘다~라는 이야기를 하네요.
* 일본 종교 상황
사모님의 말에 따르면 일본은 선교사들이 와도 금방 포기하는 소위 ‘선교무덤’이라 불리는 전도가 힘든 곳. 그래서 현재 일본 현지교회에는 후임 목회자를 찾지못해 정년을 넘긴 목사님들이 사역하는 교회도 많이 있고, 목회자가 없는 교회도 많이 있다. 일본에서는 종교를 가지는 것을 무서운 것이라고 인식한다 합니다.(불교는 종교적 개념보다는 생활습관, 문화에 가까움) 특히 어린이와 장남, 장남의 며느리는 종교 선택의 자유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도가 더 힘들다고… 그리고 세례를 받고 영접을 했다고 할지라도 믿었으면 됐지~ 주일성수가 꼭 필요한가? 라고 생각하는 신자들이 많다고 하네요. 예배 참석의무감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준이 한국과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정말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