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 메구미선교팀 5일차(1/27) 사역보고(39차 일본선교)
오늘 주일을 맞아 메구미교회에서는 세 가지 이벤트를 제안한 웰컴예배를 준비하였습니다.
첫번째는 삼일교회 선교팀의 특송과 간증, 김정일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차은심 사모님은 "이번 일본선교에 오게 된 사연와 대학시절 하나님을 영접한 이야기"를 간증으로 나누셨습니다. 김정일 목사님은 "겨울이 오기 전 속히 오라"로 바울과 디모데, 본훼퍼의 이야기를 설교하셨습니다.
지난 여름 차수 이후 새로 오신 성도분과 선교팀에 숙소를 제공하신 W상, 금요일 코리안파티에 왔던 M양, 멀리 훗카이도에서 찾아온 K상이 함께하여 뜻깊은 주일 예배를 함께 했습니다.
두번째는 오모치츠키입니다. 오모치츠키는 우리나라의 떡메치기와 비슷한 전통문화로 특히 새해를 맞이하며 함께 한다고 합니다. 방금 찧은 떡을 동그랗게 소분하여 따뜻한 국물이나 단팥, 콩가루와 함께 먹었습니다.
세번째는 어린이페스타입니다. 주일 성경학교 대신 선교팀이 준비한 게임, 설교, 공작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슺니다. 김정일 목사님의 천지창조 이야기에 맞추어 종이접기로 태초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대원이 소개한 방법 외에도 각자 자신이 알고 있는 종이접기로 동물, 꽃 등을 접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밑그림이 그려진 큰 종이판에 자신이 접은 종이작품으로 꾸며 천지창조의 모습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저녁애는 목사님 부부와 함께 식사교제를 나누며 지난 6일간의 선교 소감과 피드백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모든 사역을 마치고 내일 아침 귀국합니다. 수고 많았던 선교대원은 물론 함께 기도와 관심, 섬김으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0시반~12시 웰컴예배 ->12시~13시반 오모치츠키 13시반~15시 어린이페스타
15시~16시 성도와의 교제
19시~20시반 식사교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