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은 큰 용사여 ! 라고 부름 받았을때 어땠을까?
하나님의 나란 숫자 놀음에 있지 않음도 하나님이 시퍼렇게 살아계심도 아는데 왜 이리 막막한 기분이 들까? 살아내기, 버텨내기가 맨 날 버겁다, 새로운 분야에 아니 할 수있을까? 하는 염려에 밀어왔던 직업에 도전장을 낸 첫 날!
사명으로 받자옵고 보고 드리는 기도에 눈물이 났다.
일어나서 몇 달 전에 써 놓았던 시도 함께 올려 봐야 겠다고 서둘렀다.
참 두려움
진실아 이웃의 눈물이 되라
새벽녘 비몽 사몽간
엄위하고도 단아하게 부르시는
명령 받자옵고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서울 시청 광장 메운
대모꾼들에 의해 질식하니
아들아 실망했냐
그들 또한 돌아올 내 백성들이다 하실때도
바닥을 치느냐
바닥 치는 그 힘으로
뚫어 내어
저 밑의 고통 하는 자들을 보라 실때도
이리 두렵진 않았습니다
아파 본 만큼만 위로 할 수 있는 것이
아픔이기에
그만큼의 눈물 밖엔
닦아 줄 수 없어
부담이거니와
유일하신 진실께서
진실아로 호칭 하시니
감히 어찌 대답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