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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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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들은 먹을 것을 포착하면 절대 놓치지 않는 단다. 그리고, 먹고 남은건 다른 짐승이 먹어도 놔 둔다.

엊그제  200일 넘긴 울 애기도 저 배 부르면, 절대 젖병을 빨지 않는다.

사람이라면 배가 고파도 나눌 줄 알아야 사람이다.

병아리를 품은 어미 닭은 위험을 무릎쓰고 달려 들지만 닭으로 다 크면 간섭도 집착도 없는데 아직도 난 딸에게 잔소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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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3 등 따스고 배 부른 소리 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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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1 마라의 쓴 물 설교에서 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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