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후세랜드 세번째 이야기>
Time table
AM 06:00 새벽예배
AM 07:00 아침식사
AM 09:00 기도회
AM 10:30 노방전도
PM 12:30 점심식사
PM 01:00 노방전도
PM 04:30 기도회
PM 06:00 저녁식사
PM 07:00 수요예배
PM 09:00 후세교회 성도와의 교제
PM 11:00 취침
선교지에서 맞는 두번째 아침! 오늘도 후세팀은 말씀과 기도로 단잠을 깨우고 전도 사역을 위해 문 밖을 나섰습니다.
오늘 노방전도는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졌고, 중학교 테니스 대회가 열린 교회 근처 공원으로 많은 선교 대원들이 이동해 청소년 노방 전도에 집중했습니다. 그 곳에서 체육복을 입고 도란도란 모여 있는 여중고생들을 만나 많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예수님이나 기독교에 대해 들어본 적 조차 없다고 대답하는 아이들이 많아 복음에 빚진 자로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장난스런 목소리로 영접 기도문을 따라하는 아이들이었지만 그 기도가 아이들의 마음 속 깊숙히 박혀 주님안에서 주님의 자녀들로 성장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후세역 근처 노방 전도 사역에서는 한국인으로 결혼하여 일본에 건너온 불교신자를 만났습니다. 사영리를 전하고 간곡히 부탁해 같이 기도하기를 권유하였는데 기도 후 그 분의 마음이 바뀌어 교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 번 오시겠다는 약속의 말씀 또한 하셨습니다. 기도의 힘을 다시 한 번 체험할 수 있었던 감사한 만남이었습니다.
오늘은 수요 예배가 있는 수요일! 후세 교회 성도들과 연합하여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후세 선교팀이 찬송가 메들리로 특송을 했고 후세 교회 성도들에게 각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설교 말씀은 창세기 39장 17절로 삼일교회 선교 모토인 업드림에 관한 주제로 전성삼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예배 막바지에는 다함께 '부흥'을 찬양하고 3분간 일본 땅의 부흥을 위해 통성 기도하며 함께 기도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수요예배 후에는 후세 교회 성도들과 교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다과를 즐기며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후세 교회 청년들과 삼일교회 선교 대원들의 특송이 이어졌습니다. 후세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김현민 목사님의 특송까지 들을 수 있었던 화평한 시간이었습니다. 주 안에서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후세 교회 청년들과 삼일교회 선교 대원들의 특송, 후세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김현민 목사님의 특송까지 들을 수 있었던 화평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