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년 7 월 31 일 : 메구미 교회 사역보고서, 28 차 일본선교]
#1 어린이 집회(성경학교) 1 일차
어린이 집회는 선교팀의 레크레이션과 미술, 목사님의 카미시바이(성경 동화)로 구성되었습니다
. 이날의 주제는 창조였습니다. 이번에는 달란트 시장으로 아이들의 활발한 반응을 유도했습니다.
특히 대현 집사님은 노련한 진행과 애드리브로 아이들과 또 함께 온 부모님들의 호응까지 이끌며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미술에서는 세 장으로 나뉘어진 태초의 그림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눈길을 끄는 친구가 있습니다. 장로님의 손녀, 유메입니다. 이 친구의 어머니는 일본인으로 독일인
과 결혼하여 독일에서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매년 겨울과 봄 사이에는 일본에 입국해 친정에
머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딸과 입국하여 친정에서 쉬는데, 갑자기 숨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사고
도 지병도 아닌 급사였습니다. 유메는 그녀의 딸입니다. 천진난만하게 아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이 짧은 시간이 이 친구에게 슬픈 해였던 올해, 그 슬픔을 잊고 작은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
다.
#2 코리안 파티 1 부
코리안 파티에서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작은 교회에 다섯 명의 새손님이 찾아왔기 때문
입니다. 두 명은 동생들의 권유로, 세 명은 전도지를 보고 찾아왔습니다. 어느 나라이건 한 영혼,
한 영혼이 귀하지만, 특히 일본은 기독교 인구나 결신자의 수가 매우 적은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새손님이오는 일도 매우 드문 일입니다. 메구미 교회 코리안 파티에서는 경이적인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핸드벨과 분위기를 만들고, 궁중떡볶이와 비빔면으로 모인 사람들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대
현 집사님의 간증으로 이날 참석한 이들에게 자신의 구원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어지는 복음 영
상과 목사님의 메시지. 꼭 누군가의 마음에 전해져 죽음에 대한 희망을 구하는 이들의 안식처가 되
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집회는 선교팀 중 특히 대현 집사님은 노련한 진행과 애드리브로 아이들과 또 함께 온 부모님들의 호응까지 이끌며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대 현 집사님의 간증으로 이날 참석한 이들에게 자신의 구원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어지는 복음 영 상과 목사님의 메시지. 꼭 누군가의 마음에 전해져 죽음에 대한 희망을 구하는 이들의 안식처가 되 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