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지난 주에 인사를 못했습니다라고 2주 전에 글을 썼네요. 우리 사랑하는 진원들 자주 만나는 게 좋은데... 약속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한 주씩 걸러서 쓰고 있네요. 흐음. 반성하자면 우리 진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생각할 생각이 없을 정도로 스케줄 관리를 못한 제 탓입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2. 간사님들에게 사진 올려달라고 했더니 봄 나들이 가서 벚꽃 사진을 많이 올려주셨어요. 우리 20진 식구들도 봄을 잘 열고 계시나요? 허허허. 저는안성에 세미나가 있어서 일주일간 여기 있었더니 벚꽃은 못봤네요. 아이고.

 

3. 내일부터 '문화 속에 그리스도인' 모임이 진행된답니다. 4주 동안 만나서 우리가 어떤 세상에서 사는 가에 대해서 개괄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한주씩 영화, 노래, 책 등을 놓고 성경적인 관점으로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재미있겠죠? 저도 신이 많이 나네요. 허허허

 

4. 이를 준비하며 책을 읽었는데 거기에 여러 나누고 싶은 내용들이 나왔더라구요. 그 중에서 복음이 사람 마음에 적용되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복음이 사람들의 마음에 적용되는 또 다른 방법은 가장 기본적이며 비공식적인 수단을 통해서인데, 이것은 옛 작가들이 단순히 '대화'라고 부른 방법이다. 교회의 복음 부흥은 새로워진 개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비공식적으로 나누는 대화를 통해서 번져간다. 개인 간의 대화에서 복음은 가장 구체적이며 명확하게 적용된다.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복음이 마음에 와 닿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삶의 굵직한 변화를 가져왔는 지 공유할 때, 듣는 사람들은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큰 격려를 받거나 영적으로 전진하기도 한다. 

윌리엄 스프레이그는 이렇게 말했다. "많은 그리스도 인들은 다른 분별력 있는 그리스도인 친구들과 간단한 대화를 하며 자신들의 유용성을 돌아보거나 하나님의 돌봄 아래 있다는 언급을 통해 많은 행복감을 느끼기도 한다." 스프레이그는 복음으로 새로워진 사람의 영혼과 인품이 대화의 내용 자체보다 종종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5. 이 글을 금요 성경공부하는 창에 공유했더니 어떤 친구는 자기 GBS 시간에 하나님을 나누는 게 큰 은혜라고 고백하더라구요. 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애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놀라운 일들을 나눌 때 기쁨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6. 한번 우리 팀, 조모임 안에서 예수님을 더 누려보는 건 어떨까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일에 만나요.

 

7. 사랑합니다. 우리 멋진 동역자들! 한번 외쳐보시죠. 파티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팀별 공지]
1팀(반현오 간사): 우리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 1팀을 사랑하셔서 각자의 삶 속에서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도록 하셨네요. 기도로 그분의 크심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우리 진지하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2팀(김보선 간사): 2팀에서 올린 사진을 봤습니다. 계란에 그려진 예수님 얼굴을 보면서 간사님들끼리 엄청 즐거워했어요. 그림만 봐도 엄청 귀엽더라구요. 하하하. 즐거운 모임이 되셨나요? 요즘 간사님이 은혜가 넘치시더라구요. 간사님 통해서 꼭 그 은혜를 나누는 2팀이 되면 좋겠어요.

3팀(양다송 간사): 지난 주는 3팀 리더들 만나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팀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들었는데 이야기만 들어도 참 좋더라구요. 사랑이 넘치는 3팀이네요. 너무 좋아보여요. 천국의 모습을 맛보고 있는 듯 합니다. 아 그리고 이번주 팀모임 놀러가기로 했어요. 주일에 만나요. 

4팀(신동호 간사): 리더 엠티 다녀오셨더라구요. 간사님이 올려주신 사진 보니까 신나더라구요. 하하하. (부럽다.) 또한 리더들이 은혜받고 풍성해지니 모임에도 은혜가 넘치는 것 같아요. 좋아요. 좋아요. 주일에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도 보니 참 좋네요. 

5팀(장창훈 간사): 모임 5분전까지도 아무도 안와서 쫄보가 되었는데 갑자기 20명 가까이 모이니 신나더라구요. 전 5팀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이 엄청 즐겁고 좋았는데 다들 어쩌셨나요? 다들 잘 지내시지요??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143명 / 팀모임: 104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