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시바 성도분들과 함께 하는 주일예배는 우리 사역의 백미입니다. 양석효 목사님이 신명기 말씀으로 4번의 예배를 섬겨주셨습니다. 모세와 같은 전임 목사님이 치바로 파송되시고, 이제 다음 세대의 사역을 준비하는 우에노시바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아이들도 말씀 잘 듣네요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학생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본 아이인데 요즘 교회를 다른 곳으로 옮겨서 잘 지내는지 궁금했네요. 그런데 그 아이가 만든 자료집이 시에서 우수상을 받아 할머니가 자랑하러 오셨어요. 행복하게 주 안에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주일 오후에 한국어 교실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여기 앉아 계신 모든 분들은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이 분들과 함께 예배할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예배 후에 4학년이하 친구들은 따로 성경공부 모임을 갖습니다. 교회 대표집사님이신 타마노 상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계십니다. 한국과 일본 친구들이 모두 경청하는데요. 우리들의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