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샘하는 바람이 차지만 햇볕은 이미 봄이네요^^
기념으로,
윤동주님의 시 한편 올려봅니다.
왼쪽 사진이랑 번갈아 보며 한 번 시를 묵상해보세욤.
'봄'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어떠신가요? 더욱 봄의 생기가 정수리에서부터 흘러내리는 것 같지 않으신지...? ><;; ㅋㅋ
자 오늘은 먼저 '말씀의 숲' 이야기부터 할께요.
이번 주 수요일에 개강을 했었는데요,
60명의 교우들이 수강신청을 해주셨네요(모두 끝까지 살아남으셔야 할텐데^^;;ㅋㅋ).
원래는 구약 중 열권을 살펴보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분량상 압박이 있을 것 같아 우선 신약의 바울의 편지 13권을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당(아직 이를 이유로 취소하신 분은 없답니다ㅋㅋ).
이번주는 바울의 첫번째 서신이라 알려진 '데살로니가전서'를 살펴봤는데요, 특별히 서신의 중요한 주제인 '종말 영성'과 '믿음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아무튼 이제 시작했으니 마지막 10번째 강좌가 끝나기 전까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려용><
여러분들은 지난 주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6팀은 짝데이트를 했나보군요^^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웃음 짓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당.
아빠미소가 절로 나네염ㅋㅋ
이건 새신자팀 지체들의 모습~~
요건 3팀 모습^^
3팀은 지난 주일 미술관 잘 다녀오셨나요^^(굉장히 안 어울리는 거 알죠 간사님?ㅋㅋ)
저는 여러분들 팀모임 할 때 오랜만에 젊은이예배 찬양인도를 했군요. ㅋㅋㅋ
영상으로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https://www.youtube.com/watch?v=ezxmUM1sdfs
이 주소를 클릭하세요ㅋㅋㅋ
이번엔 탬버린 테러와 파격댄스로 분위기를 테러했습니다ㅎ
늘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교회 시계는 너무 빠른 것 같아요.
벌써 3월, 제자훈련... 어느새 곧 여름선교를 준비하는 특새 광고가 뜨겠죠ㅜㅜ??
정직하게 흘러가는 애꿎은 시간만 자꾸 뭐라하지말고, 지금 이 순간순간을 영원이듯 의미있게 살도록 해야겠어요.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시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자 남은 한 주간도 의미있게 살고, 다시 오는 주일 해같은 얼굴로 봐요^^*
관대한 15진 언제나 화이팅이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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