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새벽부터 쫌.. 세게 내리는 비 때문에 아침 잠을 설치면서.. 기도했더니. 너무나 풍성하게 강렬한 햇살과 열기까지 주셔서.. 참.. 따끈따끈(?)한 날씨 속에 은혜와 사랑의 열기까지 팍팍 받으면 사역 했습니다.
7월은 외국인 통역인 친구들이.. 날짜를 깜빡해서.. (7월은 5주라 마지막 주가 아닌데.. 깜빡한듯..) 함께하지 못했는데. 그 자리를 18진 4팀 연계팀으로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방문자는 총 98명이고,
남 53명, 여 45명
나라별 : 중국 81명, 한국 7명, 나이지리아 1명, 방글라데시 4명, 베트남 1명, 우즈벡 1명, 스리랑카 2명.
종교별: 무교 54명, 기독교 39명, 이슬람 2명, 불교 1명, 힌두교 2명
요번 사역은 연계팀의 힘나는 사역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었고,
오랫동안 의료선교를 섬기다 대천으로 개원해서 함께 못 했던 휴경형제가 함께해 주어서. 더더욱 힘이 났던 사역입니다.
사역하면서는 통역팀이 요원하다는 것과 미용팀이 부족한 부분은 주님께서 일꾼을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계속 기도하는 부분이고, 복음을 전하면서는 54명의 무교들과 나머지 타종교인들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복음을 전하고 싶은데 전도자의 일꾼이 부족하다는 것이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거기다
회계로 섬기던 수미자매(간호팀)가 라오스를 코이카 일원으로 섬기게 되어서 당분간 (2년) 떠나게 됩니다. 한나라를 섬길 수 있는 축복을 주셔가 감사하면서도, 귀한 일꾼의 자리 빈자리는 앞으로도 클 꺼라 봅니다(물론 하나님이 일꾼을 채줘 주시겠지만요..)
기도제목.
1. 함께할 동역자, 일꾼을 보내주세요. (통역팀, 이미용팀, 기도전도팀.)
2. 하나님 마음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안산의 외국인 노동자들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바라보시는 하나님 마음으로 섬기게 해주세요.)
3. 수미자매를 위해(라오스 언어 잘 익힐 수 있고, 현지 적응 잘 할 수 있도록)
4. 함께한 18진 4팀을 위해(만나면 힘이나는 팀, 팀원 한명한명, 헤어질때 '예수님'고백하는팀, 일인일선교로 주님께 더 가까이 나가는 예배자로 세워지는 팀)
사역후 연일 폭염으로 한반도가 뜨겁습니다.
이 열기가 주님을 향한 한반도의 사랑의 열기로 바뀌길 기도해 봅니다.
7월 사역 함께한 의료선교팀과 18진 4팀 수고 하셨습니다.
주님, 우릴 사용해 주셔서 주님의 일하심 보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