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보고>

 

06:30~07:15 기상 및 아침 기도회

07:15~08:55 아침식사 및 개인준비

08:55~10:00 교회 이동 및 아침회의

10:00~12:00 오후사역 준비

12:00~14:00 점심식사 및 오후사역 준비

14:00~17:00 떡파티(소떡소떡, 호떡, 떡볶이)

17:00~18:00 교회 정리

18:00~21:30 저녁식사 및 교제의 시간 

21:30~        가정방문

 

안녕하세요 힐스처치입니다.

 

4일차 아침에도 김영윤 목사님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찬송 314장(내 구주 예수를), 창세기 12:1~3절 말씀으로 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브람 시절에 갈대아 우르에서 거주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기에서 떠날 것을 명령하십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큰 민족을 이루고 이름을 창대하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 신앙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께서 이 땅으로 내려오신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개인의 노력(개인의 성취, 개인의 선행 등등..)을 통해 하늘에 닿고자 합니다. 이는 창세기 11장에 나와있습니다.

인간들은 벽돌을 만듦으로(위에서 말한 개인의 노력) 하늘에 닿고자 하고 이는 기독교를 제외한 여타 종교의 기본입니다. 

여기에서 벗어나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획하신 것들을 봐야합니다.

 

아침 기도회 이후에는 아침 식사를 하고 개별적으로 씻고 교회로 이동 할 준비를 했습니다. 잠이 모자란 사람은 잠을 좀 더 잤습니다.

아침은 어제 성도로부터 받은 식빵에다가 편의점에서 산 처음보는 잼(?) 종류를 발라서 먹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메인이벤트인 떡파티가 있었습니다. (소떡소떡, 떡볶이, 호떡)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소떡소떡을 만들어도 보고 나머지 음식들은 저희가 만들었습니다.

어제 기도를 하면서 인원에 실망하거나 기뻐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사람들을 기대하는 마음을 갖기로 기도했었습니다.

 

시작 시간인 2시가 다 되었을 때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인간인지라 실망하고 싶지 않았지만 조금은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실망감은 이내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다행히도 15분 정도 지난 후에 아이들이 교회로 많이 찾아왔습니다.

 

행사를 모두 마친 이후에 부목사님과 힐스처치교회 팀장님이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교회에서 조금 떨어진 히네노역 근처에서 2년 전에 찌라시를 받았던 분께서 친구에게 이번 행사는 어떤지 묻고 교회를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부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길 히네노역 근처는 교회 근처인 쿠마토리역보다 사람들의 마음이 아직 열려있지 않은데 이번에 손님이 방문하셔서

많이 놀랍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2년 전에 저희가 뿌린 씨앗을 자라게 하셔서 이번에 손님이 교회로 방문하게 하는 역사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참고로 힐스처치 교회는 자체적으로 전도를 많이했지만 교회에 방문하는 손님이 없었음. 삼일교회 선교팀과 선교를 시작하면서 교회에 새로운 사람이 찾아오고

또한 2명이 하나님을 믿기 시작함)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사역을 모두 종료했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볼링을 치면서 교제의 시간을 갖고 같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벌써 모든 사역을 마쳤습니다. 내일은 주일이고 돌아가는 날입니다. 주일예배를 잘 지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고 예배 때 있을 간증 시간에도 하나님의 일이

전달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