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 한 식구 19진에게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듣던 중 은혜를 받았습니다.^^
“사랑하기에는 조금 가난한 것이 낫고 사랑하기에는 오늘이 다 가기전이 좋다”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사랑하기에는 오늘이 다 가기전이 좋다”라는 말에 사역의 현장을 돌아봄이 있었습니다. 19진 진장으로 새롭게 부임하여 섬긴지도 벌써 두 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겨울 특새하고, 겨울 선교하고, 정신 차려 보니 설 명절이고, 개편 시즌이네요. 아직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부분도 적지 않은 것 같아서 한 식구 진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첫 진 예배 때 말씀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나름대로 애쓰고 있는데, 아직 가야할 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한 분 한 분 찾아가서 만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직도 얼굴과 기수, 그리고 기도제목이 매칭이 온전히 안 되네요. 무엇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교역자가 되지 않아야 하는데, 그 간격을 신속하게 줄여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무엇보다 먼저 다가와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에 선배 진장님께서 선명한 답을 주셨습니다. “한 명씩 다 만나다 보면 답이 나온다”, “만나서 듣고, 기도하고, 사랑하면 진 사역이 술술 풀리고 재미있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야 될 것 같습니다. 앞서 섬기시는 간사님, 리더님들과 함께 특별히 어려움 중에 신음하시는 진원들과 예배의 자리를 떠나 있는 진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공동체가 힘을 쏟아야 할 본질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몸 된 공동체로서 같은 마음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리더님들을 통해서 보내주시는 기도제목 붙잡고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 식구 모두가 영원한 생명뿐만 아니라, 후히 주시고,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늘의 풍성함을 일상 가운데서 온전히 경험하시길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녹록치 않는 현실과 치열함의 연속인 일상이지만, 우리가 함께 배웠던 히브리서의 믿음의 경주를 함께 끝까지 잘 감당해봅시다. 마지막 기승을 부리는 추위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봄날을 기도로, 기대하며, 기다리며 영육간의 강건함에 집중하는 은혜가 있길 축복합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각 자의 삶의 현장에서 귀하게 쓰임 받으시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연락주세요. 진심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설 명절 복된 귀향길 되시고, 주일에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 식구 이성군 목사 올림
■ 팀별 기도제목
1팀 나현승 간사 (30/15) / 리더: 한현정, 김예린, 한정수 / 헬퍼: 정현종
선교의 은혜를 잃어 버리지 않도록,
리더들과 같은 마음을 품고,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3팀 사정진 간사 (30/21) / 리더: 김명진, 김요한, 이원철, 박수영, 김진주
- 리더와 간사의 사역 가운데 위로와 힘 공급을 위해서
- 명숙자매 8주 동안 조심해야 한다는데 태아가 잘 착상되도록
4팀 조용익 간사 (33/22) / 리더: 임주은, 권동혁, 이경미, 김신영, 김찬회 / 헬퍼: 김수진
- 조 개편 했는데 리더들 지치지 않게 해주시고 모임을 통해 개인 신앙의 성숙함이 있도록
- 명절 때 팀원들 모두 가족 간 분쟁이나 다툼 없이 기쁘고 행복한 명절 보내고 올 수 있도록
5팀 채경희 간사 (14/12) / 리더: 지현우, 최우람
- 결혼하는 지현우, 이예림 커플을 위해서
- 늘 수고하고 애쓰는 리더들에게 새 힘 주시도록
모든 진원들과 함께 복음의 기쁨을 누리는 복된 사역의 현장되도록
신혼팀 최진규 간사 (6/6)
- 부부간에 서로에게 하나님께 하듯 예배하는 가정 되길
-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GBS를 통해 결혼 전에 누렸던 열정과 감사가 지금도 늘 함께 하길.
새가족팀 정자연 간사 (5/5)
- 유한나 자매님이 교회를 옮기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알고 교회됨을 알아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아래 삼일교회에서 잘 정착할 수 있길 원합니다.
- 종우형제, 성희자매님이 삼일교회 공동체 안에서 잘 정착할 수 있길 원하며 하나님의 깊은 교제가 있길 기도합니다.
- 유진, 유미 자매님이 춘천에서 서울로 이사했는데 서울에서 모든 생활이 하나님은혜가운데 풍성해지길 기도하며 춘천으로 출퇴근하는 유진 자매님 피곤치 않게 도와주시고 늘 새 힘주시도록 기도합니다.
■ 광고 및 기도제목
1. 팀 개편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소통이 있는 개편, 목적과 방향이 분명한 개편이 되도록
- 담당 교역자에게 통찰력과 영적인 지혜가 임하도록
- 팀별 간사님들에게 섬김의 기쁨과 사역의 능력이 임하도록
- 모든 진원들이 한 몸 된 공동체를 소망하는 하나 됨을 경험하도록
- 잃어버린 영혼 없이 더욱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단단히 엮어짐을 경험하도록
2. 금요영성집회가 매 주 금요일마다 진행됩니다.
- 기도의 불씨가 꺼지지 않는 공동체 되도록
- 하나님을 가까이함이 근본적인 복임을 고백하는 은혜가 있도록
- 성령께 이끌리는 은혜를 경험하도록
- 일상의 찬양이 회복되는 은혜를 누리도록
- 회개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확실한 기도의 응답이 있는 시간 되도록
-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새 힘을 부어주시도록
3. 국내외 선교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진행 중인 레바논, 미얀마 선교 가운데 복음의 능력으로 함께 하시도록
- 미얀마 선교 의료팀 팀장으로 섬기고 계시는 4팀 임주은리더 붙잡아 주시도록
- 2월 23일부터 25일 주일까지 진행되는 수도권 선교 가운데 은혜 주시도록
- 수도권 선교(3팀:의정부 예수사랑 교회, 4팀: 일산 은혜로 교회)가 잘 준비되도록
- 돕는 손길과 물질을 채워주시도록
- 복음이 하나님의 능력됨을 강력하게 경험하도록
4. GBS 리더모임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됩니다.
- 말씀으로 삶을 점검하고, 리더쉽을 새롭게 하는 시간 되도록
- 소모와 탈진의 사역이 아니라, 진리 안에서 공급과 채움을 경험하도록
- 말씀으로 위로받고 사역의 본질이 회복되도록
- 말씀을 맡은 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준비되는 시간 되도록
5. 한식구 진원 심방 사역이 계속해서 진행 중입니다.(이성군 목사: 010-3101-1673)
- 한 명 한 명 더 깊이 만나고, 돌아볼 수 있도록
- 모든 동역자(교역자, 간사, 리더)들이 한영혼의 가치를 놓치지 않도록
- 만나는 심방의 현장마다 풍성한 성령의 은혜와 교회됨을 경험할 수 있도록
- 어렵고 힘든 형편과 상황에 놓여진 지체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고민하는 나눔이 있도록
- 같은 곳을 바라며, 그리스도께로 시선이 모아지는 은혜를 누리도록
6. 한식구 진 예배가 2/25 주일에 드려집니다. (C관 3층, 주일 4시 30분)
- 말씀으로 하나 되고, 진원 모두가 예배자로 세워지는 시간 되도록
- 말씀을 전하는 담당 교역자를 위해서
- 찬양으로 예배를 준비하고 섬기는 찬양팀을 위해서
- 계속해서 반복되는 예배의 현장이 아니라,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경험하도록
- 지체간의 선행과 나눔으로 진정한 교제와 돌봄을 경험하는 은혜가 있도록
-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현장이 되도록
■ 지난 주 출석
- 예배 인원: 118명
- 팀모임 인원: 8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