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전도와 선교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나?(6)
* 가상 현실 속 불신자 사이트 선택
나만이 들어 갈 수 있고 내가 들어가서 환영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중에 교류가 제일 활발한 사이트에 새내기로 입회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사이트에서 세상적 리더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므로
내가 관련 된 사이트 중에 비활성화 된 사이트보다는
가장 활성화 된 사이트를 2-3개 이상 선택하는 게 좋다.
* 처음부터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
우리 고등학교 동기 홈피 사이트에 10년 전에 나와 친한 독실한 친구가
여러 번 복음을 친절하게 자세히 글로 썼었지만 6개월 만에 절필을 하고 말았다.
불신자 동기들의 반발이 워낙 심했기 때문이다.
의욕은 좋았지만 첫 단계로는 현명한 접근 방법은 아니었던
것 같다.
* 리플을 지속적으로 다는 방법
선플을 정성껏 부지런히 다는 것은 그 사이트를 처음 입회한 신입회원으로서
호감을 갖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칭찬, 격려, 기분 나쁘지 않게
나만의 노하우나 더 좋은 의견 알려주기 등등
6개월 정도 지속하면 그 사이트에서 주축 세력이 될 수 있다.
* 크리스천 커밍 아웃
어느 정도 내가 그 사이트에서 인정을 받으면 빠른 시일
내에
크리스천임을 커밍 아웃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나는 크리스천이라 주일 성수를 해야 하기에 때문에
주일날 그 약속은 지키기 어렵다.”
“크리스천 청년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기 땀시 담배와 술은 자제하고 있다.
대신 회식 때 한번 쏠게.
차 운전은 내가 대리 해 줄게”
등등 간접적으로 크리스천임을 커밍 아웃하고 봉사나 희생도
가미해야 한다.
* 그 사이트에 유익한 글을 올린다.
나 같은 경우는 조광열 혹은 여행과 감상이라는 필명으로
불신자 6-7개 사이트 지금은 3
사이트 정도로 압축하여
10년 전부터 여행과 감상기를 쓰고 있다.
고등학교 게시판과 직장 게시판 같은 직종 게시판에서
10년 간 지속적으로 쓰니 복음이 가미되어 호볼호가 아직도 있지만
대부분 매우 고마워 하고 호감들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100여편을 쓴 것 같다.
* 글에 복음을 가미한다.
나의 여행글 중간이나 말미에 지속적으로 크리스천임을 천명하고
나의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 새 생명을 얻은 기쁨,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도 주실 만큼 나에게 올인한
완전한 나에 대한 애절한 아버지의 사랑
가끔은 성경 구절 등등 서 너줄 정도로
복음을 가미한다.
그러면 가랑비에 옷깃 젖듯이 불신자 회원들도 자연스레 나의 글 패턴에 익숙해져 간다.
* 동역자 등장
2-3년 이상 이 사역을 하다 보면 크리스턴임을 커밍 아웃하고 나름
내글이나 다른 사람 글에 리플로 나와 뜻을 같이 하는
한 두 명 이상의 기독교 회원들이 생긴다.
어떤 경우는 우리 동기 목사님의 신우회 설교내용의 전문을 다 올려도
예전처럼 벌떼 같은 반발은 안 올라온다.
* 새신자 등장
어떤 친구는 나하고 성경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해서
BSF 성경 공부를 나와 3년
이상해서 믿음이 생긴 경우가 있다.
또 한 경우는 철저한 불교 집안이데 3년전 완전히 거듭난
독실한 크리스천이 되어서 우리 고등학교 신우회 차기 회장으로 되어 있다.
직장 부하 직원이 교회에 가고 싶다고 하여 가까운 교회와 지인 크리스천을 소개해 준 적도 있다.
내가 사이트에서 하는 일이 하나님의 나라에
아주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되는 듯하여 나는 너무 기쁘다.
* 전혀 예상치 못한 흥미진진한 결과
나는 글을 전혀 엉망으로 쓰는 악필이다.
학창 시절 국어 점수만은
우리 반에서 수준 이하이었던 것 같다.
내 기억으로는 전문 분야로 논문 등 말고는
어디에도 내 글을 한번도 올려 본 적이 기억에 없다.
10년 전에부터
일본 선교 부장을 맡으면서 청년들과 함께 해야 하기에
2차 술집 등
술 담배를 멀리하면서 그 정기들은 여행글 쓰는 손끝으로 간 것 같다.ㅋㅋ^^;;
어떤 때에는 성령님이 대필해 쓰시는 것 같기도?
하다. 다람쥐~ 다람쥐~
ㅋㅋ *^^*
진료 시간 중간 중간을 잘 활용하면서
예수님 생명의 복음이 살짝 가미된 여행 글을 쓰기
시작했다.
우리교회 부목사님 소개로
3년전에 웅진 출판사에서
내 첫번째 여행책
‘바다의 알프스
리비에라에 마음을 담다’
올해 1월에
두번째 여행책
‘유럽 작은 마을 여행기’
두 권이 우리 집 가보로 탄생 되었다.
나로서는 10년
전 오십 가까운 나이까지 전혀 상상도 못 했던 흥미진진한
경이로운 일이 기적처럼 터진 것이다.
나에게는
에수님으로 거듭 난 기적 이외에 이 만큼 큰 기적이 없다.
내가 남들 보기에는 알량한 여행과 감상 글 쓰면서
하나님의 인터넷 사역한다고 당당해 하는 이유는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것을 넘치게 채워주시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러면 가상 현실 속 불신자 사이트에서 인터넷에
복음이 가미 된 글을 올리는 것만으로 가상 현실 속에서
전도와 선교가 이루어지는 걸까???
나도 답이 있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연구하며 지속적으로 하여야 할 미래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다.
(to be continued)
...............................................................................
인터넷을 통한 전도와
선교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나?(5)
가상현실 속에서
전도(선교)는 교회 홈피나 크리스천 개인 블로그
정도만으로는
불신자들이 이런 사이트들을 거의 클릭을 안 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참 현실 속에서도 전도와
선교는 불신자들에게 직접 다가 가야 하듯이
가상
현실 속에서도 우리 기독교인들이 불신자들이 모여 있는 사이트로 가야만이 전도가 가능하다.
그러나 그 사이트는
아무나 들어 가지 못한다.
담임 목사님부터 평신도까지 본인들만이 유일하게 들어 갈 수 있는
unique한 사이트들이 있다.
나만이 들어 갈 수 있는 불신자 사이트란 예를 들면 고등학교
동창 홈피 게시판,
직장 게시판, 같은 직종
게시판, 동호회 게시판, 지역 사회 게시판, 불신자 지인
개인 블로그 등등이다.
앞으로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 정도로 가상 현실 속에
또 하나의 가상 현실 또는 아바타 세상 등등 무수한 황무지 사이트 들이 점점 더 생겨날 것이다.
하지만 우리 크리스천들이 이러한 모든 사이트 들을 두 사람 이상은 다 들어 갈
충분한 인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이러한 가상 현실
속 불신자들이 우글거리는 황무한 땅에
가상 현실의 교회(cell church 혹은 site
church-내가 만든 말^^;;)를 세우고 전도를 해야 한다.
그러면 여기에서는 누가 선교사 혹은 담임 목사가 되어야 하나?
나 밖에 없을 것 같다.^^;;
참 현실 속 역사적 종교
개혁에서는 구교 체제 너머 성경 말씀을 가장 중시 여겼다.
가상 현실 세상에서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참 현실의 목사님들처럼
성경 말씀과 기도로 무장할 뿐 아니라
가상 현실에서의 종교 개혁이란
나만의 unique site church에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담임 목사처럼 되어야 한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가상 현실의 그 황무한 땅에서 빛을 말하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해야 한다.
베드로전서 2장
9절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belonging to God,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이제는 밑에서 담임
목사님들에게만 성 문란, 사치, 정치 외유, 편 가르기 등등을 탓 하고
절제, 보살핌, 희생 만을 요구 할게 아니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우리가 담임 목사님에게 요구한 사항들을
자신들에게도 적용을 하여 자기만이 유일하게 들어 갈 수 있는 사이트에서
담임 목사의 역할까지도
감당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가상 현실의 교회에서는 나 말고는 아무도 대신해 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가상 현실의 교회는 나만을 unique 하게 담임 목사로 선교사로 청빙하기 때문이다.
베드로전서 2장
11절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Dear friends, I urge you, as aliens and strangers in the world, to
abstain from sinful desires, which war against your
soul.
12절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Live such good lives among the pagans that, though they accuse you
of doing wrong,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glorify God on the day he
visits us.
이제는 담임 목사님이든
교회에서 중직을 맞고 있는 교역자든 평신도이든
본인이 직접 하나님께 항상 가까이 붙어 있어야 한다.
담임 목사님만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서 비전을 갖고 우리는 그 교회 소속이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사역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가상 현실의 세상이
도래하였다!!!
시편 73장
28절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
가상 현실 속 불신자 사이트에서 교회를 세운다는 것은 그 사이트 안에서
크리스천을 커밍 아웃 한 동역자를 찾아
참 현실 처럼 함께 합심 기도하며 사역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마태복음 18장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Again, I tell you that if two of you on earth agree about anything
you ask for, it will be done for you by my Father in heaven.
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For where two or three come together in my name, there am I with
them."
그러면 가상 현실 속 불신자 사이트에서 인터넷을 통한 전도와 선교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나???
불신자 사이트에서 동역자와 교회 혹은 선교센터를 세운다는 것이 합당한가?
나도 답이 있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연구하며 지속적으로 하여야 할 미래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