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둘째 성경학교를 마침으로 세 아이들이 모두 여름 성경학교를 잘 마쳤습니다.
둘째는 큰 나팔(?) 만든것을 들고 와서 집에와서 외치네요 " 예수님 믿으세요!!!"
첫째는 함께 덩달아 옆에서 " 예수님 안믿는것은 죄에요..." 라고 함께 엄마도 정신차리게 하는 메시지(?)를 전하네요.
매년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변화되어 오고, 조금씩 하나님을 알아가는 모습이 정말 큰 감사입니다.
이 성경학교를 위해 일년가까이 기도로 준비하시며 섬겨주신 주일학교 선생님분들과 전도사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이 지난 어려운 시기에 전도사님과 선생님께서 믿음의 반석위에 굳건히 서시며 아이들을 견고한 말씀으로 붙잡아 주시고 예배자로 잘 세워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그 중보의 은혜로 저희 가정도 여기까지 잘 올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주신 은혜 잘 기억하며, 겸손히 잘 섬기는 가정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성경학교와 동시에 열렸던 교회학교 부모학교에도 참 좋았습니다.
거짓 메시지가 넘치는 세상 가운데 오직 말씀과 은혜로만 자녀를 키울수있음을 새로이 깨닫으며
신앙의 선배들을 가까이 보며 큰 도전들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베풀어주신 모든것들에 삼일교회와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