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삼일TALK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뚜렁 뜨렁 논뚜렁~ ! ' 하는 캄보디아 말이  자매 선교사님께 들린 것은 그 땅을 사랑 하기에 알아 듣게 하신거라 격려 해주신 목사님 말씀에 깊이 공감 하면서  17년 전 예수 믿던 첫 해의 은혜를 나눕니다.

그 해는 딸 아이 백일 때 부터 친정살이 8년 차 이기도 했던 해이었지요. 사촌 동생 - 선천성 뇌성마비로 그 때 서른이 다 되어 가는 나이로, 말도 못 하는 -어른 아이를 데리고 오산리 금식 기도원엘 갔었죠.

코도 찔 찔 흘리지, 키는 멀대 처럼 크던 그 동생이 갓난아기 때 보고 처음인데도, 어쩌면,  낯설지도 싫지도 않던지 한 20여일 만에 내려 오는데, 그저  의사 표현 이라곤 '어 어버 ~ㅇ!' 하는 소리를 알아 듣겓더라구요.

어젯밤 늦도록 눈물의 은혜로 제 청취 하고 잔 덕분인가  "나 가나안 귀한 성에~  길이 살겠네 길이 살겠네~!! " 이 찬송과 함께 눈이 떠져 찬송가 234장~249장 까지 천국 주제가를 연속으로 부르며  천국 아침의 감격에 흥분 했네요.

235장 후렴구 거기서~ 에서는 여기서, 저기서, 아무데서~ 로 바꿔가며 불렀구요.

이 기쁨 같이 누리자고, 야근 교대 시간이라 바쁜 딸에게 전화를 걸고, 대금으로도 불러 보며 외워지도록 연습하자는 생각을 일으켜 보기도 했네요.

온 체력을 소진하시는 목사님께, 넘 넘 고마운 마음, 앉아서만 받아 먹는 민구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공지 [공지] 삼일TALK 게시판 관리규정 안내 관리자
2140 일본선교에서 느낀 [아름다운 일본]- [석양의 후지산] 1 file 조광열
2139 일본선교기간동안 대신 알바해주실 분 급구함미도 1 정다운
2138 일본선교[24년차]이수구목사님부부[20년차]조을희여자목사님을 어제그제 각각만나고 배운점.. file 조광열
2137 일본선교30차까지 보고서파일- 이번 겨울 31차선교대원들은 미리참조하세요^^(잼있는 사진1) file 조광열
2136 일본선교 항공편명 입니다. 1 권유안
2135 일본선교 이틀전 [오리엔테이션]에서 배운점 file 조광열
2134 일본선교 온라인 기도회 file 정명현
2133 일본 선교 특히 [오카야마] 팀들을 위한 여행기(2) -[남바파크] [아리마온센] file 조광열
2132 일본 선교 특히 [오카야마] 팀들을 위한 여행기 -[모모타로] [고라쿠엔] file 조광열
2131 일본 선교 [40년 사역]의 동반자 사모님의 [역사 속의 일본 선교] file 조광열
2130 일본 무코가와 교회 7-8월 기도제목 2 양영우선교사
2129 일로와봐 1진 시즌 1 개편 명단입니다. file 김종철목사
2128 일로와~ 예배에 초대합니다. 유세진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92 Next
/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