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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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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겨울 선교 일정이 월~토요일로 되어 있네요 (대만, 일본)

월요일 출국해서 토요일 귀국하게 되면 사실상 4일간 사역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1. 토요일은 선교지 주민들이 시간을 내기 좋은 날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여러가지 행사가 가능해지고 더 많은 인원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일정으로는 이런 잇점을 살리기 어렵습니다.

 

2. 주일날 함께 예배 드리기 원합니다. 

함께 예배드림으로 해서 사역이 그저 우리만의 사역이 아닌 , 연계교회와 함께하는 사역이라는 의미도 되고 

연계교회의 실정을 깊이 느끼고 또  관계가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있습니다.

주중에 다녀가버리면  연계 교인들의 관심에서도 멀어지는 것은 물론  더 깊이 있는 교제가 어렵습니다. 


3. 과도하게 자리를 비우게 됩니다. 

저의 경우 (자영업 )  전주 토요일에서 그다음 주일까지 스트레이트로 자리를 비우게 됩니다.(9일연속)  부담이 커집니다. 

직장인들의 경우라면  더더욱 쉽지 않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사역 중간에 개인적으로 오게 되는데 이로인한 사역의 혼란이 야기 됩니다. 


왜 월~토 라는 일정을 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해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잇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면 선교 일정을 조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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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목사 2017.11.14 10:33
    안녕하세요 강철집사님! 해외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김철목사입니다.
    집사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년전부터 나라별 그때의 상황을 고려하여 주일을 포함하여 선교를 다녀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지난 차수에는 과반수가 넘는 팀이 주말을 포함하여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대만의 경우도 준비팀, 팀장들, 현지 선교사님들, 그리고 현지 목회자님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일정을 심사숙고하여 잡고 있습니다.
    이번 차수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현지교회의 상황도 고려해야 하지만 주말을 끼고 다녀올경우 저희 삼일교회 간사리더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는 관계로 토요일에 복귀를 원하는 청년들과 성도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 말씀드린다면, 해외선교 국가가 몇개국 증가하게 되므로 선교일정을 가능한 겹치게 잡지 않으려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수 있는대로 선교국들의 입장을 수용하는 가운데 시기를 정하여 안배를 잘 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집사님의 현지 상황에 맞는 고민을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차수의 경우는 여러면에서 숙고한 이후에 일정을 잡은 관계로 넓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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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 2017.11.16 11:17
    감사합니다 목사님
    그런데 간사나 리더들이 토요일 복귀를 원한다면 개별적으로 복귀 하도록 하면 어떨까요?
    주일날 예배드리고 복귀 할때 반드시 간사나 리더가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닐텐데요 .....
    대리자를 세우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어떤 행사에서 행정이 주 가 되어서는 안 되리라 생각합니다.
    최대한 행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행정은 섬김이 되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선교의 의미를 축소하면서 일정을 정한다는 것은 어딘가 촛점이 잘 안맞는 느낌입니다.
    부디 재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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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복 2017.11.17 11:19
    네 동의합니다.
    선교철에는 간사, 리더, 심지어 교역자 일정인원까지는 선교에 참여하느라 주일에 선교현장에 있다고 하더라도
    비상체제로 운영이 가능해야 건강한 교회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