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전 몹시 목이 말라 정수기로 향해 가서 컵을 뺐는데 그때 왠 어린 형제가 와서 바로 정수기 입구에 입을 들이밀고 입을대고 물을 마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어느정도 체격도 있어서 아마도 판단이 좀 많이 약한 지체인것 같았습니다 뒤에 다른 성도도 있었지만 보고 아.....이러면서 돌아서더군요 저도 이렇다 저렇다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인지 자체를 못 하는듯 했거든요
그래서 옆의 자판기 에서 물을 빼서 마셨습니다만 아무래도 그냥 넘길일은 아닌것 같아 이리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몇층이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정수기 설치된곳 마다 이런일이 없으리라곤 생각할수 없으니까요
위생문제도 있고 좋은 모습도 아니라서 뭔가 해결될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할텐데 저는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네요
교회 성도들도 이건 알아야할것 같고 관리하시는 담당자님도 이건 알아야 할것 같아 이리 글을 남깁니다
정수기를 없앨수도 없는 부분인데 참 난감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교역자들부터도 위생적으로 대처하도록 잘 살피겠습니다~
관리하시는 분께도 잘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