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6 주일 설교 카드뉴스
예배는 저항이다
요한계시록 4:9-11
송태근 목사
1. 예배는 '예를 갖추어 절하다'라는 의미입니다. 고대 히브리 문화에서도 동양과 마찬가지로 엎드려 절하는 것을 통해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였습니다.
2. 하늘의 보좌는 땅의 역사를 경영하는 곳입니다. 그곳에 이 땅을 향한 통치와 심판이 있습니다.
3. 그러므로 모든 영광은 그 보좌에 앉으신 이를 향하여 돌려져야 합니다.
5.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만이 세상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6. 예배는 이 땅 모든 삶의 현장의 주권과 통치가 하나님께만 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7. 그러므로 예배는 저항입니다. 세상의 주인을 자처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저항입니다.
8. 우리 앞에 놓인 너무 많은 선택지들은 우리의 삶을 분산시키며, 결국 그 어느 것 하나 집중하지 못하고 삶을 낭비하게 합니다.
9. 예배는 이러한 생각과 삶의 방식에 저항하는 것입니다.
10. 인생의 주도권은 결코 내게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주권과 영광을 돌려야 하는 존재입니다.
11. "하나님 밖에 답이 없다"는 가난한 심령을 가진 사람만이 하나님께 전념할 수 있습니다. 2022년에는 하나님께만 전념하는 예배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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