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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가니혼께1ss.jpg : 일본 선교 [24년차] 이수구 목사님부부 [20년차] 조을희 여자 목사님을 어제그제 각각 만나고 배운점..가니혼께3ss.jpg : 일본 선교 [24년차] 이수구 목사님부부 [20년차] 조을희 여자 목사님을 어제그제 각각 만나고 배운점..도야을1ss.jpg : 일본 선교 [24년차] 이수구 목사님부부 [20년차] 조을희 여자 목사님을 어제그제 각각 만나고 배운점..쇼와1,1ss.jpg : 일본 선교 [24년차] 이수구 목사님부부 [20년차] 조을희 여자 목사님을 어제그제 각각 만나고 배운점..

[사진 설명]

위 사진들은 12년전 일본 북해도(홋카이도)에서

8년간 일본 선교 사역 하시면서 한번도 일본 여행을 제대로 한 적이 없었던

우리 집사람 대학/직장 선배 조을희 선교사님을 모시고

홋카이도 여행 당시 이수구 목사님도 뵙고 가니혼케에서 맛있는 게요리 먹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10년 전부터 저희 가족 조광열 집사 가정이

삼일교회의 일본 선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선교[24년차] 이수구목사님부부 [20년차] 조을희 여자목사님을 어제그제 각각만나고 배운점

 

l  가미사마 () / --누시 (そうぞう : 創造主)

죽은 조상도 가미사마라고 한다. 예수님을 갓 믿은 초신자가 기도하니

돌아가신 할아버지 가미사마가 도와주셨다고 하는 해프닝도 생겼다고 한다.

요즈음은 하나님을 가미사마 대신 소--누시(창조주)라는 명칭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l  일본사람 되기- 1) 꼼꼼하기

사역을 할 때 가지 전에 미리 이메일로 모든지 세세히

담임목사님이나 담당 일본 사역자에게 다 물어 보고 상의드리는 게 좋다.

현지에서도 하루 프로그램을 미리 자세히 알려드리고 수정사항 물어 봐야한다.

금전적인 계산도 정확히 하여 한푼의 오차도 나지 않아야 한다.

 

l  일본사람 되기-2) 상대방 배려

폐 끼치지 않도록 (-와쿠카케나이요-, 迷惑かけないよう)

일본에서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迷惑かけないように"라고 기원한다고 한다.

그만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매우 크다.

일본에서는 사람을 건드리거나 스쳐지나가면 안된다.

그리고 가정방문시, 공공장소에서 신발 벗는 법, 화장실 슬리퍼 사용법, 쓰레기 분리 방법등

사전에 습득하여 가는 게 좋다.^^

 

 

l 일본사람으로 되지만 영적으로는 절제 인내심과 담대함으로..

 

일본 선교는 선교대원 나 한사람이 매우 매우 중요하다!!!!!!

내가 대한민국의 어느 누구보다도 성령님께 순종하고 성령충만하도록...

돈 성적 탐욕 등등 사생활이 점점 더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또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또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승리를 위해 일본선교를 중도 포기 않고 전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l  일본 선교는 어느 정도 규모 있는 중대형교회에서만 할 수 있다.

20년전 일본 기독교 인구가 0.23%였고 지금은 0.5%로 다행히 늘었다고 한다.

일본은 미전도 종족에 속하는 복음이 아주 미미하게 뿌리만 근근히 내리고 이는 상태이다.

일본선교는 아직은 앞으로도 오랜 기간동안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해야 하는 선교일 수도 있어......  

삼일교회 여름 겨울 단기 선교/ 온누리 소나타/ 사랑의교회 제자훈련/ CCC/ 부산 수용로 교회 등등

어느 정도 안정된 교회나 선교단체에서만 할 수가 있다.

우리 삼일 교회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특별하게 참여를 허락하여 주셨기에

우리 일본 선교 대원들은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인내심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l  일본인을 사랑해야 한다.  

나는 일본-북한 축구전은 아직도 북한을 응원한다.

일본과 중국/ 일본과 유럽 축구전은 관심조차 없다.

이수구 목사님 선교사 후배 한 분은 일본 선교 거의 20년 가까이 하시고 일본인을

도저히 진심으로 사랑 할 수 없어 사직을 하고 귀국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도 그 후배 선교사분에 아직은 동감하지만....

 

일본 단기 선교 10년 동안 내가 만난 일본 목사님들 포함

성도님들과는 너무나도 정이 들었고 가끔 너무 그리울 때도 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 가서 같이 예배드리고 사역하고 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나의 걍팍한 마음에 성령님께서 조금씩 일본인에 대한 사랑의 싹을 점점더 키우시기를 기도드리고 있다.

 

단어: 모찌 누시(물건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