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6월에 결혼하는 형제입니다.
SPA를 수강하며 배우자, 부부, 신앙, 등에 대해 여러모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고
또한, 명 강사님들의 강의를 통해 깨우침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2, 3강을 들으며 가장 감명깊게 들었던 두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부모를 떠나라. 입니다. 결혼하여 다른 집에 살고 있는 것만으로 부모를 떠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집안이 만나는 결혼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독립된 한 가정이 생겨나는 과정이기 때문에,
경제적, 정서적,물리적 떠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두번째, 부부의 영성에 대한 것입니다. 가정을 이루어 배우자와 함께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상대방을 용서하는 일들을
포함하는 것인데 어떤 마음으로 용서하고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 배웠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크나큰 용서를 받아 구원을 얻었다면 배우자를 용서하는 일은 그에 비하면 아주 작은 용서라는 것입니다.
배우자를 용서함에 있어 언제나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신 긍휼하심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가지를 잘 실천하게 된다면 더욱 풍성한 결혼 전, 결혼 후의 생활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꼭 잘 실천하는 배우자가 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를 해 주시는 강사님들과 섬기시는 우리교회 스탭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평안한 한 주 되세요^^
제 삶속에서 가장 안되는 부분이 이것 같네요.
그저 누르고 살아가는 ...
사랑해야 용서할 수 있다는 ...
순례자의 길 가운데 중요한 덕목
형제님께서는 복된 가정을 이루시겠네요 ^^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