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QT
고카 지도칸 사역
만든 노리개
저녁 찬양집회&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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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0 기상, 숙소 정리
06:30 예배
07:30 아침식사
08:30 설거지, 청소
09:30 고카 지토칸(어린이센터)
12:00 점심식사
13:30 기도회, 사역나눔
14:30 저녁 예배 준비
16:30 휴식
18:00 저녁식사
19:00 금요 찬양집회
21:30 뒷정리, 장막치기
22:00 씻으러
나가노 토구라그리스도교회의 3일차 사역보고입니다.
아침 예배에는 매일성경의 본문에 따라 민수기 32:16-27을 묵상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에 대한 순종, 은혜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오전에는 고카 지도칸(어린이센터)에 갔습니다.
아이들 방과후 활동 교실인데, 방학때는 방학교실을 운영합니다.
아이들과 친해지고 교제를 쌓아 나중에 전도하는 걸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먼저 그림 보고 맞추기, 숫자UP&DOWN, 몸으로 말해요 등의 게임으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에는 고카 지도칸에서의 특별한 요청으로 공작시간을 가졌는데, 한국 전통 장신구인 노리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게임과 공작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여 기뻤고, 선생님들도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오후에는 팀별로 사역 나눔과, 선교에서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각자 하나님께서 주신 사람들,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끝난 후에는 저녁에 있을 예배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후 휴식시간이 있었는데, 코자이다이켄파크에서 일부 선교대원들이 산책하면서 쉬었습니다.
쉬는동안에도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한국에서 왔음을 알렸습니다.
특히 강경훈 선교대원은 별도로 어제 경은선교사님이 가셨던 미용실에 다시 가서 실제로 머리를 자르면서 교제를 해보았습니다.
만나보니, 일 때문에 예배는 참가하기 힘들어도 뭔가 잘 되면 신앙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녁에는 찬양예배가 있었습니다.
Good Good Father, Who am I, 아무것도 두려워말라, 주 품에, 예수나의 첫사랑 되시네,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의 곡을 배우고, 부르면서 율동과 찬양을 하였고
최지원 강도사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강도사님은 야곱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야곱은 자기 힘으로 장자권도 뺏고, 라헬도 얻고, 많은 재산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힘으로 이루려고 했던 모든것,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던 것은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한 뒤에 환도뼈를 다치고 이스라엘이 된 것의 의미는 자신의 힘을 버리고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이 싸우신다는 고백을 하라는 것. 그러므로 우리도 내 힘으로 하려고 했던 죄를 버리고 이제 이스라엘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이 끝난 후에는 최지원 강도사님의 인도로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토구라 식구들을 위해 벌떼기도를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분이 조금 넘는 토구라 교회 성도들이 같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에게 신앙의 뜨거운 회복이 있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히,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지체가 아키코상을 통해서 왔습니다. (아키코상의 남자친구)
그 영혼이 같이 하나님을 믿고 신앙이 깊어져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