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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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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봉사집사님 모집안내와 함께 새벽 식사가
빵과 우유로 바뀐다는 내용을 보긴 했지만
설마~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빵과 우유로 바뀌고...
주방 배식창구에서 빵과 우유가 떨어졌다는
안내를 보고 나서야 제대로 체감이 되더군요.
ㅠㅠ

그저 당연하듯이 받아들였던 새벽 식사가
오늘 하루 못먹었을 뿐인데 왜그리 그립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쳐
기도조차 나오지 않을때...
교회에서 벗어나고자 할때...
새벽에 가서 밥이라도 먹고 출근하자라는
생각으로 가게된 새벽식사 자리였는데요.

지금은 새벽기도에서 은혜와 더불어 동역자들과의 식사교제자리에서 주어지는 기쁨들로 인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매일마다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청년들을 위해 주방을 섬겼을 집사님의 노고를 생각하면 이 짧은 글로 감사인사를 드리는게 과연 맞을까 생각하지만^^;;
또 시간이 지나가버린다면 지금의 이마음이 식어질까 걱정되어 이렇게나마 글을 씁니다

또한 이정희집사님의 얼굴을 식당에서나 교회에서 뵐때마다 인사드리긴 하지만 폰번호도 없을뿐더러 개인적인 친분도 없다시피 하다보니 이렇게나마 감사인사를 드리네요ㅎㅎ

집사님의 보이지 않는 섬김으로 인해
저를 포함한 많은 청년들에게 새벽기도를
할수 있도록 해주시고 주님을 알아가는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집사님 언제까지나 주님 은혜가운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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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석 2016.07.05 22:57
    감사했습니다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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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지 2016.07.07 17:25
    집사님 빈자리가 너무 크게느껴지네요ㅜㅜ수고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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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윤목사 2016.07.07 20:43
    감사드립니다.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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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진 2016.07.11 15:45
    집사님.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집사님의 헌신으로 오랜시간 따뜻한 아침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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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욱 2016.08.24 06:44
    너무나 아쉽지만.. 감사드립니다. 집사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