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0~13:30 이동(삼일교회에서 힐스처치까지 이동)
13:30~14:15 점심식사
14:15~15:20 선교팀 및 교회 자기소개
15:20~16:30 주변 지역 파악 및 아이들과 교제
16:30~17:10 휴식 및 사역 스케줄 조정
17:10~17:30 숙소 이동 및 소개
17:30~18:00 짐정리 및 휴식
18:00~19:20 저녁식사 준비 및 저녁식사
19:20~22:00 교제 및 나눔
22:00~23:00 취침준비 및 취침
첫 연계되는 힐스처치 교회로 총 8명의 선교대원 중 6명의 선교대원이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팀장이(제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공항에 늦게 도착했는데, 때마침 선교대원들이 짐을 싣고 있어서 같이 짐을 싣고
비행기 시간을 이유로 기내수하물 검사도 빠른 문으로 통과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해서 우리가 처음으로 만난 힐스처치 교회 사람들의 첫 이미지는 "밝다" 였습니다.
우리의 우려와는 달리 힐스처치 성도분들이 너무나도 밝게 우리를 맞이해주셔서 덩달아 우리가 같이 밝아지는 느낌이였습니다.
힐스처치(Hills Church) 라는 교회가 Heals Church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도착해서 교회에서 만들어주신 카레우동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부목사님이신 타니모토 센세가 카레우동이 한국어로 뭐냐고 물어보시기에 카레우동이라고 대답드렸더니
응? 카레우동? 한국어도? 이러면서 웃으셨습니다.
점심을 먹고 성도들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친 이후에, 저희는 주변 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첫 연계교회라 아는 곳도 없고, 아는 길도 없어서 전도보다는 지형에 먼저 익숙해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일본에 대표적인 쇼핑몰인 이온몰에서(이마트 느낌)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도 대접하며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변을 확인하고, 교회에 복귀해서는 이후 사역일정에 대해서 조정을 했습니다.
교회에서 좀 떨어진 숙소에 도착해서 저희는 짐을 풀고 새벽부터 진행되었던 선교의 피로를 잠깐 녹이고
다같이 저녁을 사러 나갔습니다. 저녁을 먹은 이후에 저희는 교제의 시간을 나눴습니다.
다들 각자의 일로 바빠서 많이 모이지 못했는데, 숙소에서 교제의 시간을 가지니 한층 가까워진 것 같았습니다.
이후에는 취침준비를 하고 내일의 사역 준비를 위해 잠에 들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삼일교회 힐스처치 선교대원들의 하나됨, 그리고 내일 출발하는 2명(황선희, 손은영) 의 안전한 이동
2. 선교대원들과 힐스처치 교회 성도들과의 하나됨
3. 내일부터 있을 전도 및 일정에 하나님의 손길이 임하시길
4. 코리안파티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직 완성되지 못한 공연들 잘 준비될 수 있도록
5. 교회에 어린아이들이 많은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사진이 먹는 사진밖에 없네요..^^ 식사하면서 풍성한 교제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