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4일째입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학생들과 왕궁과 이온몰에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왕궁의 햇볕은 너무 좋았습니다. 신선한 바람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참 기분좋았습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열정적이었습니다. 가이드 선생님의 설명을 꼼꼼히 받아적으며 질문까지 했습니다.
또 자기들끼리 사진도 찍으며 놀았습니다.
이온몰에서는 조별로 흩어져 선교대원들과 현지 담임선생님과 함께 외식을 하며 화장실 사용 문화, 엘레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사용 방법 등
현대식 생활 방법을 배웠습니다.
후에 저희 선교팀은 휴식시간을 갖고 임만호 선교사님께서 아주 근사한 현지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쏘셨습니다.
식사 후 임만호 선교사님의 삶의 간증과 김용순 선교사님이 젊은 청년들에게 당부해주신 현실 조언까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임만호 선교사님께서는 선교대원 한명 한명의 사진을 찍으시고 이름도 적으셔서 핸드폰에 저장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 기도를 해주실때 선교대원 이름 하나하나를 불러가주시며 기도해주셨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는 말씀처럼, 여호와가 우리의 목자시니 우리가 부족할 것이 하나 없다는 선교사님의 고백이
우리의 일상 선교의 현장에서도 그대로 흘러넘칠 수 있도록 주님앞에 더 큰 은혜를 구하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중고등부 도전 골든벨, 점심 가정방문 구제사역, 오후에는 과학실험대회와 체육대회가 있습니다.
저녁에 캄보디아 선교 전체모임 후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날까지 사역이 고된 만큼 무너지지 않고 지치지 않도록 중보해주세요.
내일을 위한 기도제목
1. 내일 있을 사역, 마지막까지 힘내도록
2. 우리는 돌아가지만, 선교사님들과 희망의 학교 학생들에게도 동일한 은혜와 용기가 주어지도록
3. 임만호 선교사님에게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