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거의 매일 모여 칠교공연연습을 하면서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삶을 나누며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서로를 조금 알게 되었다.'하나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자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를 하면서 나와 하나님과의 하나됨, 선교대원들끼리 서로 잘 알고 위로와 격려가 넘치는 가운데 하나됨, 선교대원과 히가시 교회의 성도님들과의 하나됨을 위해 꾸준히 기도해왔다.

드디어 일본땅으로 떠나게 된다. 기대반 걱정반... 준비과정에서의 부족함 모두 주께 맡기고 그저 하나님께서 영혼 구원 혼자 하실수 있는 분이시긴 하지만 우리와 함께 동참하길 원하시는 분이어서 이 곳 일본땅으로 보내주셨다는 것을 생각하고 나의 부족한 것 우리팀의 부족한 것 모두 내려놓고 주님께서 하시라고 가난한 심령가운데 나아간다.

1. 오후 2시 40분에 모여 교회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
2. 오후 6시 40분에 비행기 탑승
3. 오후 8시 40분 오카야마 공항 도착
4. 오후 10시 20분 히가시교회 도착

조용한 작은 마을... 히가시 교회에 도착해서  이 곳에서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 하늘에 반짝이는 많은 별들이었다. 콘비니에서 사온 라멘, 오니기리와 우유 빵 등의 간식들로 인해 출출한 배와 비행의 피곤함을 달래고 단잠으로 보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