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사역보고 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7bac8e2669599a67b761d794ee8d244.jpg


# 선교 일정 상 참여하지 못한 OB 멤버들의 보이지는 않지만 적극적인 후원 감사드립니다!

# 지난 차수와 마찬가지로 팀장 시점에서 서술 합니다! 고로 주관적인 선교보고서임돠!

# 레알, 팩트, 트루~ 세이쥬지 스타일을 진솔하게! 솔직하게! 보여드립니닼ㅋㅋ


@ 세이쥬지 팀, 타임 테이블

 am. 04:45 _ 교회 집합

      08:35 _ Go! Go! MoveMove! 치토세(홋카이도)

 pm. 11:30 _ 치토세 도착, 버스로 이동 (올리브채플 경유 후 교회 이동)

      03:00 _ 교회 도착, 선교 짐 정리 및 모임

      06:30 _ 성도들과의 식사교제

      10:00 _ 취침 (야근자들은 보고 후 늦은 취침)




"홋카이도로 가는 선교팀은 4시 45분 까지 모이겠습니다! 각팀별 짐차에 짐을 싣어 주실 분은
30분 일찍 1층 소예배실 앞에서 모이겠습니다."라는 팀장방의 공지.

......ㄴ ㅏ ㄴ ㅣ ?? 잘 못들었습니다!? 
그럼 4시에는 와야하는 건가!? 왓......더.... H...appy..^0^)b

라는 생각과 함께 시작된 선교의 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교 가는 당일 아로무 요원의 호출이다. "코리안 나이트 소스를 가져가라"라는 지령과 함께 새벽 그녀의 쌩얼과 

산듯하게 대면한 후 특제소스를 득템. 

비밀스럽고 은밀하게 냅다 교회까지 자동차로 갔다. 훗.. 시간은 나름 ㅅ ㅔ 잎! 

1층에 도착하니 아로무 요원과 미야 요원에게 강제 파송 당하는 요원 한명이 아무도 모르게 버스에 능글 맞게 앉아있다. 

전설의 여권 마스터.. 듕근듕근. 일본에서 여권을 공항에 맡기고 다니고, 일본에 갈 때 버스 환승하듯

하루만에 없는 표도 만들어서 간다는 듕근듕근.

그는 코리안 로얄 패밀리설 부터 여러가지 카더라 통신을 생성해 내는 의문에 쌓인 인물이다.


e6dc7295f8edfa95ebaf3ec0fbbfea6c.jpg
< 세이쥬지 시크릿 에이젼시 "듕근듕근", 암호명 "패스포트 마스터" >



그간 같이 준비해 온 우리 팀원들도 모르는 진정한 시크릿 요원이었다. 물론 세이쥬지 교회분들은 더더욱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버스에서 우리 팀원들은 그저 공항까지 마중 나가는 착한 OB 멤버 중 한명으로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ㄷㄷ

어쨌든! 공항 도착 후 단체 수속하러 고고!!! 하지만 여기서의 문제... 선교팀의 짐이 은근 많았다는 점. 하지만 잘 넘어갔다.

이후 공항 게이트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서로 Free Time!

공항 게이트에 들어가고 나니 팀장방에 출발 사진을 올리는 걸 깜빡했다. 다들 엄청 환하게 웃는 사진을 올리시길래 우리는

싸이 일촌공개 사진 같은.. 역광 사진을 올려드렸다. 데헷..


60a3a1be2db51a9a517b564d3b816343.jpg
< 세이쥬지 팀방에 올라간 출발 사진! 요시!!! >



출발 전 모임을 하며 이래저래 친해진 덕분에 뻘쭘함이 거의 없었고 게다가 우리 미모의 요원과 전도사님께서 소심한

남자요원들을 잘 이끌어 주시며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출발 할 수 있었다. 캄사캄사~



289e89147d613bf9606cce54735c50e2.jpg
< 홋카이도로 가기 전 >



비행기 안에서 올리브채플을 윤종원 목사님과 옆자리에 앉게 되어 짧은 대화 후...

눈을 떠보니 치토세다... 나는 분명 대화를 하고 잠시 생각했을 뿐인데.. 치토세다..

치토세에는 우리 미모의 전도사님과 절친(?)인 시오센세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차저차 걸리는 것도 많고 당황스러운 순간들을 넘기며 치토세 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만화 캐릭터 처럼 생긴 한 소녀가 보인다. 시오센세닼ㅋㅋㅋㅋㅋ 

역시 만화 캐릭터 같이 풍부한 표정과 행동! 레알 트루! 시오센세다! 

그렇지만.... 분명 아무 말도 안했는데 그냥 운다 ㄷㄷㄷㄷㄷㄷ 왜 눈물이 나는지는 뭐... 100%는 아니지만 이해는 간다.

마치 군대에서 100일 휴가 나왔을 때 친구들이나 부모님 보는 기분일 것 같다는 짐작과 동시에 미모의 전도사님을 부르려고

했는데 이미 같이 안고 울고 계신다.......... 아놔.... ;;;;;;; ....ㄷㄷㄷㄷ

지혜롭고 센스있는.. 캔디 스타일의 시오센세와 털털하고 친근한.. (EXID)하니 스타일(외모 아님.. 성격)의 혜정 전도사님..

하지만 결국엔 여성여성 열매를 먹은 여자 감성의 두분이었다 ㅠㅠ 


e2851fe0ccd858a21c2f3d7d091996cf.jpg
< 두명의 울보 Join. >


a963975b85a4c1ff06e27e3e0a3f5917.jpg
< 이번 홋카이도행의 든든한 사역자분들 >



윤종원 목사님께서 보시고는 토닥이며 위로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ㅠㅠ 목사님. 흐어엉)

우리는 이제 버스를 향해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작년과는 다르게 눈이 엄청 많지는 않았다. 설국이라는 별명이

무색해 질 만큼 눈의 양이 적었다. 나름 시무룩하게 교회를 향해 고고!!!

올리브채플을 경유한 후에 세이쥬지로 질주! 

도착 후 맞이해 주시는 성도분들과 인사 하고 짐정리 및 간단한 모임을 했다. 그리고 장도 볼 겸! 이 곳 이리도 익힐 겸

이온몰을 항해서 갔다. 가는 길에 '아키라'라는 청년부를 만났다. 만나자 마자 예전에 유행했던 "살아있네~"를 하니 

기억하고 같이 해 주었다. 고마운 녀석 ㅠㅠ

이온몰에서 장을 본 후저녁 6시 30분에 성도분들의 환영회가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교회로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6901c4c4d85e1303d3ba88534c9a8bd4.jpg
< 이온몰에서 바라 본 오타루 >




b90830aad2477242295576bd59e4d9bb.JPG
< 삼일팀 멤버들과 그간 선교의 사진들 >



항상 그랬듯 이번 선교 멤버들의 사진과 이름이 화이트보드에 있었다. 오기 전에 한명 한명 이름을 기억하시고 기도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실물과 저 사진과는 매우 다름에 놀라시기도 하고 놀리기도 한다. 

이번에도 피해 갈 수는 없다. 저들은 상상 속의 인물들이고 전설 속에서 나오는 인물들이라고 설명해 드렸다. 

교회에 도착하니 몇몇 성도분들께서 환영회 음식을 마련 중이셨고, 몇몇 분들은 우리와 인사를 하며 나눔(?)의 시간을 갖기 시작했다.

낮익은 얼굴들이 점점 더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번에 원래 위에서 언급한 '듕근듕근'의 깜짝 방문에 다들 엄청 놀라시면서도

방방 뛰시며 기뻐하셨다. 역시... 그의 파급력이란...ㅎㄷㄷㄷㄷ

c8d5c26dba74996903bc00e58162f445.jpg
< 환영회 음식의 일부 >



환영회는 시작되고 이제부터는 전투다. 

먹는다.. 또 먹는다. 계속 먹는다. 억지로 먹진 않는다. 

그냥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뇌의 통제 영역에서 벗어난 손과 입이 움직이고 있을 뿐... 

0739c237492a3c437bc35f6187fa31b3.jpg
< 우리는 보기 위해 눈길을 헤치고 온 아이들과 세이쥬지 준장님 >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며 안부를 묻고 또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대원들의 안부를 물으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점점 숨겨진 능력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능력자1.. 성우. 

일본어를 생활 일본어만 한다고 하더니만 그냥 잘한다. 생활 일본어라고 해서 관광 일본어를 생각한 나의 잘못인가.. ㄷㄷㄷ 

그냥 일본 분들이랑 자유롭게 대화를 하고 수다를 떤다..ㄷㄷㄷㄷ

능력자2.. 재혁.

중3이 되는 이 닝겐은.. 피아노 연주와 캄보디아에서 영어 통역을 할 만큼 영어능력자로 데리고 간건데.. 갑자기 일어를 한다.

뒷통수에서 종이 울렸다ㅋㅋㅋ 뚜쒸! 두명의 능력자 파악을 한 후 한명의 화려한 리액션 능력자를 발견했다. 

미모의 팀원.. 현주.  

하지만 그녀의 리액션이 우리에게 어떠한 결과를 초래 할지는... 아무도 몰랐다.

그땐... 정말 아무도 몰랐다.. 아니.. 내가 인지 못하고 간과했다... 



투 비 컨티뉴..




< 보너스 영상 > 마코토의 기타 연주. 

"마코! 기타" 이러자 마자 "ㅎ ㅏ 잇!" 이러더니 기타를 치며 찬양을 해준 마코짱

원래는 그냥 개그맨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었지만 선교팀을 바라보면서 지금은

기타도 배우고 세이쥬지의 목사님이 되고 싶다고 하는 아이. 이 아이를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기 된 계기도 되었다.

  • ?
    김순태 2016.02.15 20:22
    일기장보는거같네옄ㅋㅋㅋㅋㅋㅋ
  • ?
    조광열 2016.02.23 00:15
    일본 선교대원 모두 일본어를 유창하게 합시다!!!; 능력자1.. 성우. 일본어를 생활 일본어만 한다고 하더니만 그냥 잘한다. 생활 일본어라고 해서 관광 일본어를 생각한 나의 잘못인가.. ㄷㄷㄷ 그냥 일본 분들이랑 자유롭게 대화를 하고 수다를 떤다..ㄷㄷㄷㄷ능력자2.. 재혁.중3이 되는 이 닝겐은.. 피아노 연주와 캄보디아에서 영어 통역을 할 만큼 영어능력자로 데리고 간건데.. 갑자기 일어를 한다.뒷통수에서 종이 울렸다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7484 주일보고 17진 주일보고서 "주 예수께 받은 사명" 우윤환목사 2014.01.16
7483 주일보고 [성령께 이끌리는 삶을 살기 원하는]3진 사역보고서 1 file 김종철목사 2014.01.16
7482 주일보고 화목하고 끈끈한 가족 15진 주일사역보고(목포사역중) file 최성근목사 2014.01.16
7481 주일보고 [HAYYIM] 학원선교부 사역보고서(1.12) 박성민전도사 2014.01.16
7480 주일보고 [삼시세끼 9진] 드디어 다음주 통영으로 떠납니다~! 양제헌목사 2014.01.16
7479 주일보고 [ 선교적제자 6진 ] " 우리 팀이 제일 잘 나가요~ " file 전영민목사 2014.01.16
7478 주일보고 [말씀먹고 기도하여 열매맺는 초등부] 140112 주일 보고서 박상선 전도사 2014.01.16
7477 주일보고 < 선교를 준비 중 >13진의 주일보고서 file 김정안목사 2014.01.16
7476 @[30차 여름 일본 선교]가 시작 되었습니다!!! 29차 일본 선교 부장 [에스테틱사역] 포함 [최종 보고서] 1 file 조광열 2014.01.16
7475 주일보고 [기도로 세워져가는] 대청 8진 주일보고서(20140112) file 김영윤강도사 2014.01.16
7474 주일보고 [하나님의 영광]1진 사역보고서. 김현욱목사 2014.01.16
7473 주일보고 청장년1진 주일보고서 남수호목사 2014.01.16
7472 주일보고 Deciple Shift. 10진 주일사역보고 file 김성태목사 2014.01.16
7471 주일보고 [lovely 16진 주일 보고서] 보성 장흥은 바다도 있고 은혜도 있다고요 file 이희석목사 2014.01.16
7470 주일보고 Joyhelpers 20진 시즌2 주일보고서 김수훈강도사 2014.01.16
7469 주일보고 새가족 등록 보고_20140112 file 민선영 2014.01.17
7468 주일보고 [영아새싹부] 2014년 1월 5일 주일예배보고 file 박소금전도사 2014.01.17
7467 주일보고 [영아새싹부] 2014년 1월 12일 주일예배보고 file 박소금전도사 2014.01.17
7466 주일보고 [제자삼는 유년부] 겨울캠프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1월 19일 주일보고 file 최강현전도사 2014.01.19
7465 주일보고 [기도로 세워져가는] 대청 8진 주일보고서(20140119) file 김영윤강도사 2014.01.19
7464 주일보고 [말씀으로 쑥쑥 자라나는 어린이] 20140119 유아믿음부 주일보고서 곽연미전도사 2014.01.20
7463 주일보고 ** 유치부 주일보고서(다윗은 골리앗을 어떻게 이겼나요?) ** 이지혜전도사 2014.01.20
7462 주일보고 [18진 성령이 이끄시는 우리 家族 보고서] *장흥선교 편 file 전종국목사 2014.01.21
7461 국내선교보고 [작은교회 길동무] 140119 개척교회팀 file 황우천 2014.01.21
7460 기타보고 [충성하는 안내팀] 2014년 1월 3주차 사역보고서 file 이창배 2014.01.21
7459 기타보고 POP 액츠 1월 20일 모임보고서 file 김성혜 2014.01.21
7458 주일보고 새가족 등록 보고_20140119 file 민선영 2014.01.22
Board Pagination Prev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409 Next
/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