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20진 식구들. 오랫만에 쓰는 안부 인사입니다. 벚꽃이 이미 다 떨어진 봄인데도 아직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네요. 다들 건강히 지내고 있죠?
2. 삶 속에서 예수님으로 인해 힘을 얻는 길은 온전히 예수님을 바라보는 방법 밖에 없답니다. 목요일 성장반에서 함께 나눈 내용을 여기서도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이랍니다. 예수님은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써 기름 부음을 받으셨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아들이시기에 우리에게 누구보다도 더 잘 하나님을 알려주시는 분이십니다. 제사장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하나님께 아뢰는 존재인데 예수님은 대제사장이신 자신이 제물이 되어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드려졌습니다. 누구보다도 우리를 위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왕은 주인이되고 통치하시는 분이신데 예수님은 지금의 우리 삶을 통치하시는 분이시랍니다. 모든 것들이 다 우리 주 그리스도께 속해 있습니다. 조만간 오셔서 모든 어그러진 것들을 바로잡으실 것입니다.
그런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시는 데 무슨 걱정이 있으십니까? 예수님을 더 깊이 바라보고 묵상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파티 트웬티 20진의 17년 봄 프로젝트는 소명의 자리에서 복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3월 진예배 때도 '일'에 관한 말씀을 나누었고 그 이후 소명 세미나 1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7명의 인원들이 주일에 모여 책을 읽고 자신의 일에 대해 나누는 데 정말 은혜가 크답니다. 4월 진예배 때도 그것에 이어 '왜 나의 일은 힘이 들까?'하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 5월 7일부터 소명 세미나 2기가 모집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일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기 선착순 모집 광고는 주일 진예배 때 하겠습니다. 2기도 엄청 좋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답니다. 우하핫.
4. 주일 진예배가 있습니다. 말씀과 찬양. 그리고 레크레이션이 있을 것입니다. 분명 즐거운 시간이 될 거에요.
일시: 4월 23일 주일 4:30
장소: B관 402호
5. 다음 주에 체육대회가 있어요. E그룹이 모여서 하는 체육대회인데 성도의 교제가 있습니다. 엄청 재미있을 것입니다.
일시: 4월 29일 10시부터
장소: 을지로 4가 훈련원 체육관
6. 이외에도 금요일 저녁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와 목요일 오전 'John 여행'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복음이 우리 삶을 변화시켜나가는 모습이 눈에 띌 정도로 보여서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혹시 힘들거나 길이 보이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으면 언제든 환영이에요.
7. 오랫만에 우리 구호 외쳐봅시다. 파티이이이이~~~~
[팀별 공지]
1팀(반현오 간사): 간사님과 리더님이 썸데이 준비로 인해 정신없을 정도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격려 많이 해주세요. 그분들의 헌신으로 교회가 전도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가고 있답니다. 주일에 엽서와 꽃 1700개 만들어 나눠주느라 거의 밤도 샌 것 같더라구요. 1팀 화이팅!!
2팀(김보선 간사): 부활절 계란 꾸미기 잘하셨나요? 시연자매가 저도 그려주셔서 카톡 프사에 올려놓았습니다. 저까지 생각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주일에 팀모임 분위기가 너무 좋던데요? ^^
3팀(양다송 간사): 멋쟁이 3팀. 매주 새가족들이 엄청 오는 데 3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가요? 조만간 팀모임 놀러가서 그 분위기를 보고 싶습니다. 꼭 불러주세요.
4팀(신동호 간사): 동호 간사님이 팀원들 힘들어하는 상황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파하시면서 기도하시더라구요. 아버지 마음이고 예수님 마음 같았답니다. 직장과 일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느라 수고가 많으세요. 저도 함께 기도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5팀(장창훈 간사): 이번주 금요일에 팀 엠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신나고 즐겁고 활기찬 5팀 늘 보기가 좋습니다. 서로 깊게 사랑하는 매일 매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사님 가게에도 종종 놀러오세요. 저는 거의 죽돌이처럼 가서 있답니다. 와하핫.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164명 / 팀모임: 11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