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이 골짜기뿐 아니라 지상에서 살았던 과거도 모두 천국이 되는 거라네.
저주받은 자들에게는 회색 도시의 황혼뿐 아니라 지상에서 살았던 삶 전부가 지옥이 되는 거고.
인간들이 오해하는 게 바로 이 부분이야”
[천국과 지옥의 이혼] -C.S. Lewis
우리는 흔히 ‘구원받았다’는 말을 합니다. 그것을 좀 다르게 표현하자면, ‘천국에 간다’고도 표현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천국 간다’는 말의 의미는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우리가 딛고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멸망 혹은 사라짐을 전제로 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천국에 간다는 말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고 표현합니다. 주기도문을 기억할 것입니다. “(당신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어디로 임하는 것인가요? 바로 이 땅에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궁극적인 구원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다시 온전한 하나님의 통치가 이뤄지는 곳으로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모든 흔적이 그대로 남는 것입니다.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괴로움도...
현재 천국의 삶을 누리지 못하면서(현재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못하면서) 먼 미래에 천국의 삶을 꿈꾼다고 말하는 것은 성경을 오해한 결과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의 터전에서,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과 서로 천국의 삶을 경험하십시오. 그것이 미래에 온전히 경험할 천국을 지금 조금이나며 미리 경험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새벽 기도회
6/6-6/24까지 진행중에 있습니다. 매년 하는 행사를 어떤 자세로 맞이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혼자 그리고 함께 기도합시다! 기도만이 정답임을 아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국내선교
7/12(화)-7/16(토) 동해로 갑니다.
단 한 사람이 그저 그곳에서 기도하는 것이 선교의 시작입니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누가 그곳에 가서 예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가서 한 주간 기도를 심고, 마음을 쏟고 옵시다.
*금요영성 집회
금요영성집회 참 좋습니다. 한주간의 가쁜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입니다. 숨결이 고르지 못하면 죽습니다. 아울러 기도로 우리 앞에 놓은 문제들을 해결 받으며 나가는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간사, 리더, 진원들은 이 시간을 최우선으로 놓고 기도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6월 예배안내(“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6월 A그룹(1~4진) 예배는 1부(오전 9시)입니다. 예배를 로테이션으로 드리는 것은 예배 공간이 부족하여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배려의 모습이요 노력입니다. 팀에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는지 서로 잘 살펴 주시고, 모이기에 힘쓰는 1진이 됩시다. 팀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공동체를 세워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하나님을 위해 옛 사람은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개과천선 공동체가 되기를!!
*진예배
매달 첫 주일(오후 4시 30분)에는 1진 진예배로 모입니다.
팀별로, 조별로 한 분도 빠짐없이 진예배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여 예배에 집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세상살이 힘들고 피곤할수록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모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진예배를 통해 서로 몰랐던 진원들을 더욱 알아가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토요 리더 모임
간사, 리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십시오! 주일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모든 모임이나 개인 약속보다 “가장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예배와 모임을 위해 먼저 기도로 앞서 준비하는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더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매일성경(새벽기도회)
5-6월 매일성경으로 큐티하는 성도가 됩시다! 5월부터는 사무엘서 말씀을 함께 묵상합니다. 함께 조금씩 말씀을 읽는 성도가 됩시다. 팀별로 성경 읽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설교 역시 매일성경 본문에 따라 진행됩니다. 새벽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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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 일진”입니다.
선봉 일진! 몇 가지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첫째는 선봉(先鋒)입니다. 부대의 맨 앞에 나서서 작전을 수행하는 군대를 의미합니다. 뭐든지 맨 앞에서 작전을 수행하자는 소망입니다.
둘째는 선봉(善奉)입니다. 선한 봉사자의 의미입니다. 베드로전서 4:10절,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선한 청지기!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데 있어서 선한 봉사자(청지기)로서의 섬김을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2016년도는 우리 일진 모두가 “선봉”이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만남의 자리, 섬김의 자리에 선봉이 되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귀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한 주간 예배와 팀모임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예배 188 /모임 100
샬롬 1팀 박지혜 간사 예배 27 모임 19
조(造) 2팀 김동희 간사 예배 24 모임 14
예배 3팀 김남형 간사 예배 23 모임 11
휴(休) 4팀 권희정 간사 예배 28 모임 13
여행 5팀 김기철 간사 예배 8 모임 2
샘물 6팀 최진규 간사 예배 25 모임 20
건강한 7팀 최윤경 간사 예배 25 모임 17
소그룹 8팀 박조영 간사 예배 8 모임 4
구사일생 9팀 김종철 간사 예배 20 모임 0
사랑하는 간사, 리더, 진원들께!
특별새벽기도회 기간입니다. 기도가 무엇인가? 기도를 관계로 정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이 모든 관계의 시작은 만남이고, 관계의 깊어짐은 대화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관계의 회복은 대화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야고보서는 우리에게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고 묻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매일 고난 당합니다. 그래서 힘들고, 아프고, 괴롭습니다. 고난 당하는 자들이 반드시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기도입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약 5:13)”
기도는 관계 회복의 시작입니다. 하나님과 막히면 모든 것이 막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은 깊은 대화에서 비롯됨을 알고, 기도가 정답임을 아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3주간의 특별한 만남을 기획합시다! 3가지 회복을 위한 마음의 기도제목을 정하고 한 주씩 달려갑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다립시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