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은 믿음직한 민아의 합류로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대원들은 하린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7~8회 이상의 일본선교 베테랑들입니다.
드디어 시작된 코리안 페스타~!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일본음식과 한국음식이 모두 준비 되었습니다.
이 날 교회를 처음 오신분은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총 6분이었습니다. 그 중에 사진에 보이는 금발의 할머니 토모코상이 계셨습니다. 한국의 GOT7을 좋아하시는 한류팬으로 저희가 돌린 찌라시를 보고 오셨다고 합니다! 토모코상은 모든 공연이 끝나고도 남아서 일본성도님과 정도한 팀장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갔습니다.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주일에 5살난 손자를 데리고 오고 싶다고 하시기도 했습니다. 이 분이 회심하시고 교회에 정착하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
2부 순서는 공연과 말씀입니다. 맨 먼저 팀원들 소개.
하린이의 바이올린~! 현지 아이들이 넘 좋아했다는 후문이...ㅎㅎ
사실 혼자 준비한 태권무인데 아이들이 나와서 같이 해주어서 훨씬 흥겹고 풍성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얘들아~ 고마워~^^
여새를 몰아서 한국에 대한 퀴즈 타임과 요즘 대새 트와이스에 대한 퀴즈와 T.T 춤을 따라 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나오니 자연스레 어른들도 나오고 대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았습니다. 성도분들이 저희가 복귀할 때도 슬프다며 T.T 동작을 하면서 유쾌하게 표현해주셨습니다.^^
우상현 목사님의 메세지~! 리버사이드 교회의 성도분들은 우목사님의 말씀을 좋아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도한과 동균의 듀엣 찬양이 있었습니다. '여호와께 돌아가자'를 번역해서 불렀는데 계획에 없이 2번이나 부르게 되었습니다. 성도분들이 내심 한번 더 듣고 싶었었는데 또 불러서 좋았다는 감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적은 인원이지만 무사히 협력하여 코리안 페스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