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 한 식구 19진에게
샬롬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한식구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길 축복합니다.
지난 월-목 3박 4일간,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60여명의 모든 교역자들이 전라도 여수로 교역자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사역의 현장을 잠시 뒤로한 채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사역의 본질을 점검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섬기는 사역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삶의 스토리를 듣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회란 무엇인지 앞서 가르치고 전하는 교역자들에게도 교회됨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함이 기쁨이라는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것이 너무나도 필요한 요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많은 교역자들 틈에서 각자 바쁘게 돌아가는 사역 가운데, 서로가 가진 고민과 기도제목을 함께 공유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준비된 시간들을 통해 선배 목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욱 겸손히 배우는 은혜가 있었고, 후배 교역자들의 고민을 들으며 함께 위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우리 한식구 19진 진원들에게도 더욱 가까이 나아가 듣고, 공감하는 사역의 현장을 사모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우리가 하나 되는 것이 교회 공동체의 본질이자,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의 현장이 다양하고, 각자의 스타일과 모두가 알록달록한 색깔을 가지고 있지만, 공동체 안에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그리스도로 하나 되는 은혜를 함께 누리고 사모하길 기대합니다. 이것으로부터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세상이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 되기 쉽지 않는 현실이지만, 자기중심성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삶에 귀를 기울일 때,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깊은 은혜를 누리고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 모두가 지향하고, 같이 실천하는 한몸살이 교회 공동체 삽시다. 여기에 교회의 소망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34-35
- 한 식구 이성군 목사 올림
■ 한식구 팀 간사 & 리더
[누구나] 1팀 / 조용익 간사 / 한정수 리더, 이솔지 리더, 이예지 리더, 배진영 리더
[누림] 2팀 / 한현정 간사 / 임주은 리더, 김찬회 리더, 이현미 리더, 이용헌 리더
[참기쁨] 3팀 / 김예린 간사 / 나현승 리더, 문한슬 리더
[하마] 4팀 / 정자연 간사 / 이경미 리더, 지현우 리더, 이원철 리더
새가족팀 / 윤희종간사 (대표간사)
신혼팀 / 최진규 간사
■ 지난 주 출석
- 예배 인원: 136명
- 팀모임 인원: 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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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월 20일 주일에 삼일 썸데이가 있습니다.
태신자를 작정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로 준비합시다.
2) 계속해서 금요영성집회에 나아갑시다. 기도로 인생을 뚫어내는 은혜가 있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