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은호상 입니다. 비가 내리고, 아티스트의 피가 흐르는지 늦은 시간에 글을 남기게 되는군여 ㅋㅋ
저는 26세에 음악학X를 마치기는 하였으나, 음악이 워낙 변수가 많고 어려운 분야라서 언급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 심지어 팀에서 기타반주를 하면서 3년간 욕도 많이 먹었었죠. 하지만 연습을 시작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삶이 적적하여 지금까지 공부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으나, 한달에 한번 이뤄지는 진예배를 준비하기 위해서 적어도 한달에 한번 주말 하루정도는 준비를 시작해야 하지 않으까 생각이 듭니다. 늦은 밤까지 연습한다고 투정대던 시절이, 지나고 보니 기억에 오래 남는군여.
마음 같아서는 철야 마치구 새벽까지 연습을 하고싶으나 몸이 늙어서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개인연습 시간, 합주하는 시간으로 생각이되나 시간상 토요일이 가능하지 않을지..
힐송에서는 합숙훈련 하면서 예배를 준비하던데 부럽기도 합니다. 삼일 기도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수평적 관계를 지향하며 순수함을 사랑하는 은호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