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은 순결하지 않은 것을 최고의 악으로 여긴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입니다. 육체의 죄는 악하지만, 다른 죄에 비하면 가장 미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쾌락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은 전적으로 ‘영적인 쾌락’입니다. 즉 잘못을 남에게 미루고 즐거워하는 것, 남을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거나 선심 쓰는 척하면서 남의 기분을 깨뜨려 놓고 좋아하는 것, 험담을 즐기는 것, 권력을 즐기는 것, 증오를 즐기는 것이야말로 악한 죄입니다”
[순전한 기독교] -C.S. Lewis
가장 위험한 기독교의 악은 영적인 쾌락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술, 담배 먹는 친구들을 정죄하기 전에 다른 사람을 무참히 짓밟고 정죄하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셔야 합니다. 영적으로 은근히 다른 사람을 깔보고, 무시하고, 정죄하는 영적인 우월감을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불쌍히 여길 것을 명령하십니다.
(엡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영적인 쾌락이 아닌 성령안에서의 희락이 가득한 우리의 삶이 됩시다.
*11월 예배안내(“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11월 A그룹(1~4진) 예배는 1부(오전 9시)입니다.
팀에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는지 서로 잘 살펴 주시고, 모이기에 힘쓰는 팀이 됩시다. 팀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공동체를 세워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하나님을 위해 옛 사람은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개과천선 공동체가 되기를!!
*진예배
매달 첫 주일(오후 4시 30분)에는 1진 진예배로 모입니다. 10-12월 장소는 C관 2층입니다!
모든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여 예배에 집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세상살이 힘들고 피곤할수록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모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진예배를 통해 서로 몰랐던 진원들을 더욱 알아가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금요영성 집회
한주간의 가쁜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입니다. 숨결이 고르지 못하면 죽습니다. 아울러 기도로 우리 앞에 놓은 문제들을 해결 받으며 나가는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간사, 리더, 진원들은 이 시간을 최우선으로 놓고 기도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요 리더 모임
간사, 리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십시오! 주일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모든 모임이나 개인 약속보다 “가장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예배와 모임을 위해 먼저 기도로 앞서 준비하는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더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매일성경(새벽기도회)
새벽설교 역시 매일성경 본문에 따라 진행됩니다.
함께 조금씩 말씀을 읽는 성도가 됩시다. 팀별로 성경 읽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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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 일진”입니다.
선봉 일진! 몇 가지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첫째는 선봉(先鋒)입니다. 부대의 맨 앞에 나서서 작전을 수행하는 군대를 의미합니다. 뭐든지 맨 앞에서 작전을 수행하자는 소망입니다.
둘째는 선봉(善奉)입니다. 선한 봉사자의 의미입니다. 베드로전서 4:10절,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선한 청지기!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데 있어서 선한 봉사자(청지기)로서의 섬김을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2016년도는 우리 일진 모두가 “선봉”이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만남의 자리, 섬김의 자리에 선봉이 되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귀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한 주간 예배와 팀모임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예배 184/팀모임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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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간사, 리더, 진원들께!
“소명은 죽음에 이르는 나태함을 방지하는 최고의 해독제이다. 나태함이란 하나님에 대한 추구를 포기한 상태, 곧 노골적인 영적 낙담 상태를 의미한다. 결국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식의 자포자기 태도이다“ - 오스 기니스
지금까지의 나의 삶을 되돌아 보면서 나태한 적은 없었는가 되돌아 봅니다. 나태함을 단순한 육체적 게으름이 아닌 영적인 문제임을 깨닫게 됩니다. 영적으로 하나님을 묵상해도 흥분되지 않고, 열정이 일어나지 않는 내 모습을 봅시다.
다시 소명을 만져야 할 때입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그 소명처럼, 나를 부르셔서 이 땅의 제사장으로 삼으신 소명 말입니다. 하늘과 땅을 잇대어 주는 사람, 그리고 소명! 과연 나는 소명을 확인하고 있는가?
이 땅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이 땅으로 우리를 부르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땅에 존재하는 사람은 누구나 소명자인 셈입니다. 다만 소명을 찾으려 하지 않거나, 애써 외면할 뿐입니다.
그 책임은 결국 내가 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1진 여러분,
달립시다. 뜁시다! 하나님이 무너진 세상과 공동체와 지체들을 세우라고, 다시 하나님의 백성들로 일으키라고 우리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그 음성을 들었거든 다시 일어나 달려 갑시다. 그것이 우리를 이 땅으로 부르신 하나님에 대한 충성입니다. 혼자는 힘드니 함께 달려 가라고 우리를 공동체로, 지체로 부르셨습니다.
오라! 하실 그 날까지 끝까지 충성!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