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아픈 데를 찔러가며 상대방의 신경을 긁어대는 돈독한 습관을 그들 안에 들여 놓거라...
다른 사람들은 훤히 다 알고 있는 결점인데도,
정작 본인은 한 시간이나 자기성찰을 하고서도 깨닫지 못하는 수준까지 끌어내려야 한다...
자신에게도 상대방의 기분을 거슬리게 하는 표정과 말투가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일랑 행여라도 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거라...
자기가 먼저 불쾌한 말을 해 놓고서도 상대가 언짢은 내색을 한다고
도리어 서운해 하는 유쾌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S. Lewis
한 사람의 성숙도를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자기 자신을 얼마나 성찰할 수 있는 힘을 가졌는가의 여부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행동과 말을 되돌아 볼 수 있고, 그래서 하나님과 타인을 향해 날이 선 시퍼런 공격을 멈추거나
조심할 수만 있어도 우리는 사단의 간계를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이렇게 권면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를 헐뜯거나 싸움질을 하지 말고
온순한 사람이 되어서 모든 사람을 언제나 온유하게 대하도록 가르치시오”(딛 3:2. 공동번역)
새롭게 1진으로 모이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어둠의 권세를 대항하도록 만드신 유일한 대안입니다.
공동체 안에 머물며, 공동체를 세우며, 공동체의 힘로만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나를 돌아보는 성숙과 타인을 품는 성숙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것을 느낀다면
함께 그런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우리의 힘을 쏟읍시다. 그것은 하나님앞에 분명 가치 있는 삶입니다.
*11월 예배안내(“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11월 A그룹(1~4진) 예배는 1부(오전 9시)입니다.
팀에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는지 서로 잘 살펴 주시고, 모이기에 힘쓰는 팀이 됩시다. 팀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공동체를 세워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하나님을 위해 옛 사람은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개과천선 공동체가 되기를!!
*진예배(매달 첫 주일(오후 4시 30분)에는 진예배)
12월 진예배는 1-4진 연합 진예배로 모입니다(소예배실)!
개편후 첫 진예배입니다. 같은 그룹에 속한 교역자, 간사, 리더, 진원들을 서로 소개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모든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여 예배에 집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세상살이 힘들고 피곤할수록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모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진예배를 통해 서로 몰랐던 진원들을 더욱 알아가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12월에 맞이하는 특별한 새벽(12/5부터 시작됩니다)
지금부터 팀원들과 특별한 새벽의 추억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잘 모아 주세요~ 젊은 날의 기도는 평생의 힘이 됩니다. 서로 기도의 자리에 올라 오도록 권면하는 기도의 공동체가 되어 주세요~
*금요영성 집회
한주간의 가쁜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입니다. 숨결이 고르지 못하면 죽습니다. 아울러 기도로 우리 앞에 놓은 문제들을 해결 받으며 나가는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간사, 리더, 진원들은 이 시간을 최우선으로 놓고 기도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요 리더 모임
간사, 리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십시오! 주일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모든 모임이나 개인 약속보다 “가장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예배와 모임을 위해 먼저 기도로 앞서 준비하는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더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매일성경(새벽기도회)
새벽설교 역시 매일성경 본문에 따라 진행됩니다.
함께 조금씩 말씀을 읽는 성도가 됩시다. 팀별로 성경 읽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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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예배와 팀모임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예배 185/팀모임 89
1팀 전경민 간사 40/25
2팀 박윤화 간사 33/17
3팀 김진영 간사 34/15
4팀 이성훈 간사 20/8
5팀 김경욱 간사 14/10
6팀 이현진 간사 18/10
7팀 박조영 간사 6/4
8팀 김종철 목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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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진원들께!
“소명(부르심)은 죽음에 이르는 ‘나태함을 방지하는 최고의 해독제’이다.
나태함이란 하나님에 대한 추구를 포기한 상태, 곧 ‘노골적인 영적 낙담 상태’를 의미한다.
결국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식의 자포자기 태도이다” - 오스 기니스
나태함을 단순한 육체적 게으름이 아닌 영적인 문제임을 깨닫게 됩니다.
영적으로 하나님을 묵상해도 흥분되지 않고, 열정이 일어나지 않는 내 모습을 봅시다.
하나님을 추구하지도 않고, 하나님에 대해 관심도 없는 세대를 우리는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외롭고, 힘들고, 무섭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이대로 포기하진 않아야 합니다. 이 세대의 형편을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 사는 이 세대를 보시기 바랍니다.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공허감은 커지고, 불안감이 날마다 몰려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허감과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은 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약물중독, 성중독, 성공중독... 잠시나마 공허감과 불안감을 잊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이러한 이 세대의 형편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소명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노골적으로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이렇게 우리에게 초청하십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지친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할 것이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쉼을 얻을 것이다.(마 11:28-29)
사랑하는 진원 여러분!
우리는 새롭게 다시 뭉쳤습니다.
나태함에 빠져 있지 말고 달립시다. 뜁시다!
하나님을 지독히 추구하는 세대가 됩시다.
하나님이 무너진 세상과 공동체와 지체들을 세우라고, 다시 하나님의 백성들로 일으키라고 우리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그 음성을 들었거든 다시 일어나 달려 갑시다.
그것이 우리를 이 땅으로 부르신 하나님에 대한 충성입니다.
혼자는 힘드니 함께 달려가라고 우리를 공동체로, 지체로 부르셨습니다.
오라! 하실 그 날까지 끝까지 충성!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