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그리스도 교회 선교 셋째 날 보고
5:30-6:00 새벽예배
6:30-7:30 세신
8:30-9:20 노방찬양
11:30-14:30 다과회(레크레이션, 교제)
3:00 -5:30 코리안 나이트 준비
6:30-7:30 성도들과 식사 교제
8:00-9:30 철야예배
11:00-11:30 기도회 및 마무리
오전에는 주로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일본 성도들과 다과회를 가졌습니다. 한국 음식(떡볶이, 김밥, 과일 화채)을 나누고 레크레이션과 찬양으로 교제했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성도들과 율동 찬양을 했는데 모두의 마음이 열리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레크레이션과 식사 후, 복음을 듣지 못한 두 명의 자매에게 사영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저녁에는 다과회 때 남은 음식으로 교회 내 한국어 교실 및 철야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과 식사 교제를 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철야예배에서는 김경희 전도사님이 말씀을 전하셨고, 성도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또한 몸이 안 좋으신 성도가 기도를 부탁하셔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같은 시간 교회 2층에서는 우에다 그리스도 교회 성도 분의 아들 내외가 후쿠시마 담임 목사님께 복음을 듣고 주일에 세례를 받기로 확정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사역이 정신 없이 진행되었지만 이 모든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by 송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