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년동안 한 번도 안 쉰 사역 중에 하나가 보육원 사역입니다. 100년이상 된 보육원으로 지금 원장님이 3대째 운영하고 계신 곳입니다.
아이들..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맑고 고운 눈망울을 보다보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아이들과 율동을 하며 함께 놉니다. 싹트네, 싹터요.. 내 마음에 사랑이
2. 우에노시바 지역에는 800년 전통의 콩을 갈아서 모찌와 같이 먹는 음식을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800년을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세대의 일본인의 입을 즐겁게 한 이 맛집처럼
우리 선교도 주님 오실 때까지 이 자리를 꼭 지키고 싶습니다. (아니, 그 전에 우에노시바가 복음화되어서 주님 오시기를 기대합니다.)
3. 이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선교지는 일상에서 최선을 다해야 올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일하는 사람을 부르시기에.. 우리 선교대원 모두 한국에서 자신에게 맡겨진 모든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겨울에 다시 올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