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 나눔
긴긴 연휴의 끝은 우리를 무엇으로 인도하는지...
다들 고단한 쉼에 마무리에 달려갈 힘을 얻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글 나눔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으로 살아가는 한, 우리의 앎에는 제한이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알려고 하고 모든 것을 설명하려고 한다.
그러한 노력을 결코 나쁘다 말할수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지식과 앎이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모든 현상을 전부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설명을 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일어날 일을 그저 묘사하는 것으로 충분할 때가 많음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세상에서 일어난 참상과 비극을 어떤 식으로든 설명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 오히려 참상을 정당화 하고 수용하며, 현실에 순응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그러나 홀로코스트와 같은 재앙이나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은 쉽게 설명할수 없다.
우리는 아무 답도 내세우지 못한 채, 현실을 그대로 묘사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열매를 따먹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가 모든 일을 선악으로 설명해 내지 않겠다는 결정이다.
우리가 모르는 것이 있음을, 우리의 무지를 고백하며 현실을 현실 그대로 바라보겠다는 결정이다.
김근주저 -복음의 공공성-
3. 광고 나눔
3.1 CCC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계십니다.
주로 수,토 저녁에 함께 연습예정인데요~
함께 동참하셔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특권을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길 소원합니다.
3.2. 교회에 중직자를 뽑는 일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원합니다. 기도하면서 추천해주세요~
3.3 스산한 바람이 부는 시기가 오고 있지만,,,
그래서 따뜻한 우리의 온기가 더욱 기쁨이 되는 계절이네요.
축복하고 환영하고 격려하고 위로하며 안아주고
쓰담쓰담 해줄수 있는 서로가 되길~
주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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