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기도회
*찬양
-은혜로다
-그 사랑
-내 평생 사는 동안
*말씀 묵상 : 요나서 3장
-주민 : 하루 동안 요나가 말씀을 전했는데 백성들, 왕까지 모두 믿고 순종했다는 것이 놀라웠고, 8-10절 말씀처럼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님이 우리 죄를 사해주시려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는데 구원받았다고해서 죄인 줄 알면서 죄짓고 회개하고, 또 죄 짓는 우리를 주님이 기뻐하시는 행동은 아님을 늘 생각하며 살아야하지않나 생각했습니다. 선교가 끝날 때까지 사탄의 악한 영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안나 : 니느웨 사람들에게 선포했을 때 믿고 용서받았지만 회복하고 처음에 구원받았으니까 예수님이 하늘 아버지처럼 닮아가라하신 것처럼 살아나가려고 노력해야 함.
-진호 : 하나님 은혜에 대해 생각. 딱 하루 돌았는데 전역으로 퍼졌잖아요. 우리는 1주일 선교하는데 이 땅에 더 많은 이들에게 복음 전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연경 : 10절. 하나님께서 쓰신 방법에 대한 말씀이라는 생각. 가장 좋아하는 에스겔 말씀 구절이 떠올랐다.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겔22:30)" 무너진 요나 한 명이 그 땅을 살리시기 위한 그 마음.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됐고 주방사역으로 밖에 나가서 복음 전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았다. 아직 선교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시간을 복음 전하는데 보내자고 다짐한다.
-동화 : 3, 4절. 하루 딱 전했는데 반응이 너무 거대해서 강대국의 왕까지 믿고 이런 모습들이 하나님은 이미 예비하신 땅이었던 것을 알게 하심. 우리 선교도 하나님이 이미 이 땅 예비하셨고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심.
-민경 : 하나님 계획하심. 회개,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됨.
-우석 : 10절. 하나님 뜻을 돌이키심에 대해서 보게됨. 우리가 행한 악한 길을 가는 그 곳에서 돌이키기만 하더라도 하나님은 돌이키심. 하나님 향해 가지 않던 우리의 자세를 돌이켜 하나님을 향해야 겠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이웃을 보는 마음도, 하나님 바라보는 마음도 사라진 채로 살아간다. 조금 더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하나님께 시선을 두기를.
-이동화 팀장 마무리 기도 : 요나의 모습에서 저희를 봅니다. 순종하며 나아갔을 때 주님이 보여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짧은 기간 전한 복음, 뿌려진 씨앗들이 자라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계획하셨고.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될 영혼들을 기대하게 하시고, 오늘 만날 영혼들까지 주님 동행하시는 가운데 복음이 잘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
*중보기도 시간 : 7시 10분까지 2인 1조. 서로 교제 나누고 중보기도.
*찬양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
*말씀카드 묵상
7시 30분 아침식사
8시 50분 집합
아키라 목사님 공지사항
-관광하러 가는 곳은 평화에 대해서 배우는 곳입니다. 오키나와의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알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과 오키나와의 우호적 관계가 지속되길 바랍니다. 71년 전 전쟁이 있었습니다. 뉴스에서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바다를 없애고 기지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반대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80세, 90세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하루종일 앉아서 반대하고 계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세계 전쟁에 정해진 룰이 있습니다. 민간인 학살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20만명 사망. 4명 중 1명이 죽은 것. 미국과 일본군 모두 상관없이 오키나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전쟁은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것입니다. 내 편, 네 편 상관없이 모두가 죽습니다. 이 땅에서 지옥을 경험하셨던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떤 일이 있어도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반대운동을 하십니다. 다치셔서 병원에 가신 분들도 계십니다. 우리 교회의 노부요시상 어머님께서도 거기에 가 계십니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아무도 미워하지 않습니다. 이제 가는 기념관에는 오키나와 전쟁에서 사망한 전세계국 국적의 사람들 이름이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상, 일기 등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적을 넘어서 평화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음 좋습니다.
-노부요시 상 기도 : 밖에 비가 옵니다. 오고 가는 길 지켜주세요.
9시 출발(제비뽑기로 차량탑승자 정함)
나오코 센세 : 김윤희, 이청아, 정효원
노부요시 상 : 배영찬, 박주민, 김정순
마타요시 상 -> 치아키 상 : 임충만, 이동화, 황인선
츠네키 센세 : 박예슬 서우석, 아카리, 김태하, 김삼열, 이미소, 권주현
가나 히토미상->이게이 히토미상 : 안나, 서진호, 박나온
데보라상 : 황인준 박민영 이봄이
아이린 : 박민경, 문현주, 박연경
10시 30분 평화기념자료관
우리는 평화를 만든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곳은 전쟁 때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던 곳입니다. 미군에 쫓기던 일본군 리더가 이곳에서 자살했고, 그로써 전쟁이 종료됩니다. 많은 군인들이 쫓기다 뛰어들어 피바다가 됐던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 중국, 미국 등 오키나와전에서 돌아가신 47개국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곳. 몇십만명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최근에 발견된 희생자도 계속해서 이름을 적어나가게 됩니다. 오키나와는 전쟁을 겪었기 때문에 더욱더 평화에 대해 소원합니다.
12시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
12시 30분 식사
1시 30분 출발
2시 30분-4시 30분 쇼핑
5시 교회 도착 및 식사 : 나베(성도님들께서 만들어주심)
-황인준 식전 기도 : 마지막 사역까지 잘하게 해주세요.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6시 35분 집합
-등퇴장 미리 준비해서 시간 아낄 것. 시간 딱 지켜서 끝날 수 있도록 해야 함.
-스즈나가 재학중인 고등학교, 아키라 목사님, 나오코 사모님 모교이기도 함. 주간 대신 야간으로 다니는 사람들 대상이라서 연령대가 다 다름.
-감사회 때 인선, 삼열, 민경이가 간증 준비.
-아와세 성도님들께 감사하는 마음 잊지 말자.
6시 45분 코자고등학교로 출발
-이동화 팀장 대표기도 : 모든 것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역까지 임재하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만나게 될 코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복음 전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7시 15분 코자고등학교 리허설
7시 35분-8시 20분 공연
8시 50분 감사회(진행 : 노부요시 상)
*찬양
-하나모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지켜주심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 하나님의 사랑 전하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많은 일정 가운데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축복이 함께 있도록. 여기 모인 사람 모두 은혜가 넘치도록. 하나님 위로가 여기 있도록. 모든 것 맡기고 기도드립니다.
*간증
-삼열 : 첫비행, 첫선교입니다. 낯도 많이 가리고 떨리고 무서웠는데 부딪혀보니까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주일부터 오늘까지는 더 집중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선교대원 여러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아와세교회 성도님들, 삼일교회 선교대원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비전에 대한 고민도 있어서 힘든 시간 보냈는데 기도로 버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계속 올거지만.. 일상에서도 항상 아와세를 생각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인선 : 이번 선교동안 은혜로운 것이 많습니다. 아침 예배를 제대로 드릴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전 선교까지 아침마다 많이 졸아서 설교 내용이 생각 안 날 때가 더 많았습니다. 다음 선교에서는 잘 할 수 있길 기도했습니다. 선교오기 전까지 계속 새벽5시에 잠들고 있었어서 수면 리듬이 걱정됐습니다. 비행기 타기 전 짐도 실어야하니 일찍 오라고 하셔서 아침에 못 깰까봐 앉아서 잤습니다. 피곤한 몸 이끌고 일어나서 교회 도착했습니다. 태하형이 사주신 커피를 마시고 힘을 낼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잠을 깨워주시니 감사드렸습니다. 선교지에 온 첫날 제 걱정과 다르게 푹자고 일어나서 감사했습니다. 갑작스런 변화에 몸이 못 따라올 줄 알았는데 다행스럽게 바로 적응했습니다. 그 덕분에 새벽예배에 들은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기억하게 돼서 간증할 때에, 나눔할 때 인용할 수도 있게 됐습니다.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지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경험이 매우 신비로웠습니다. 가장 잘 배우게 된 것은 성경을 읽어서 와닿는 말씀구절을 외워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성경 잘 읽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민경 : 삼일교회에서 일본선교기도회할 때 두가지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1. 선교를 가기 전 기도를 많이 하기 2.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해서 사역하기였습니다.
그런데 선교 6일 전에 얼굴마비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선교가 얼마 남지 않아서 걱정하면서 한의원에 갔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했고 선교를 못갈수도 있단 생각을 했습니다. 치료중 눈이 감기지 않고 웃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한의원에서 클래식이 흐르다가 You raise me up이 나왔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걱정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강하게 하실 것임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더 좋아지지 않아서 가장 좋은 한방병원에 갔습니다. 선교가는 것은 무리라고 한의사선생님 말씀하셨습니다. 왜 내 기도를 막으실까 싶었는데 오히려 아프니까 더 기도하게 됐습니다. 더 간절함갖고 기도하라고 시련주신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저는 선교대원들 기도덕분인지 회복됐고 의사선생님이 다녀오라고 허락해주셨습니다. 치료중에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나오코 사모님, 유카, 미키와 연주하는 것을 기대 많이 했었는데 못하게 되면 실망하게 될까봐 슬펐습니다. 부모님께서 아와세의 밤 전날까지도 선교가는 걸 반대하셔서 카톡으로 장문의 글을 보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나아갔는데 엄마가 오키나와는 춥진않냐고 물으셨고 20도라고 하니 허락해주셨습니다. 오기 전날 병원에 가니 회복력이 1퍼센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교대원 여러분과 아와세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일주일 사역하며 약 먹는 걸 많이 잊는걸보니 건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선교에 왔음에 감사합니다. 이번 선교에서는 주님이 매순간 함께하심을 느꼈습니다. 모두 여러분의 기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함께하게 돼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시편 21장 2절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놀라우신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유카 : 이번 선교에서 민경언니와 함께 연주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예전 선교 때는 다른 언니들이 했었는데 이번에 저에게 기회가 올 줄 몰랐습니다. 바이올린을 그만둘까 생각한 적도 있는데 쓰임받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번 일주일동안 매일 함께 하면서 정말 기쁘고 주님이 은혜주심 감사합니다. 선교대원들께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선교는 13번째지만 맨처음 선교할 땐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이렇게 커서 선교대원들과 하나님의 사역을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민경언니가 아프고 힘들었는데 연주 함께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드립니다.
-에릭 :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매번 올 때마다 선교대원들이 반겨주고, 함께 만날 수 있음이 늘 감동적이고 은혜로왔습니다. 가족과 떨어져지낸지 5년이 넘어서 이렇게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긴 정말오랜만이었습니다. 아키라 목사님은 아버지같은 존재, 다른 분들은 가족같은 분들입니다. 저는 앞이 안보이는 상황에 있었는데 삼일선교대원들 덕분에 교회로 올 수 있었습니다. 선교대원과 함께하며 주님은 제가 있어야할 곳을 깨닫게 하십니다. 모두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선교대원인 여러분 모습을 통해 저는 기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여름선교까지는 못기다릴 것 같습니다. 다음 선교때 뵙겠습니다.
-치아키 상 : 정말 기대하고 있던 선교였는데
스즈나가 입원하게 되면서 동역할 수 없어서 울고 싶었습니다. 뜨거운 기도 덕분에 오늘 수술 잘 마쳤습니다. 오래 기다렸던 스즈나의 학교에서 오늘 공연함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키라 목사님 말씀 : 마지막까지 공연이 있어 걱정했지만, 피곤해서 실패하거나 틀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마지막 공연이 가장 좋았습니다. 제일 좋은 것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간증 듣고 많은 어려움, 싸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의 싸움은 힘들지만 함께 싸우면 평안이 옵니다. 함께하는 하나님 가족이 있음 행복과 기쁨은 2배가 됩니다. 불안함, 슬픔은 반으로 줄입니다. 기도로 서로 서포트합니다. 우리를 하나로 만드시는 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약함을 다 아십니다. 모든것 다 알고 계신 주님. 우릴 하나로 만들어주시니 감사. 사랑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함을 이길 힘 예비하셨습니다. 또 여름에 봅시다. 해바라기를 아십니까? 제가 좋아하는 꽃. 존경하는 꽃. 씨를 심고 싹이 트고 햇빛을 향하고 자랍니다. 계속 햇빛을 봅니다. 해가.뜨면 해보고 해가 져도 해를 봅니다. 꽃이 피면 그 안이 다 씨입니다. 많은 열매입니다. 예수님만 바라보세요. 성장하고 열매가 많을 것입니다. 여름에 해바라기가 돼서 만납시다. 약속합시다. 기대합니다.
*선물 교환
*기도의 시간
12시 선교대원 간의 나눔
-효원 : 주방사역 부담됐는데 믿음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했음. 걱정, 실수 많았는데 같이 계시던 아와세 집사님들께서 셰프라 불러주시고 맛있다고 해주셔서 위로가 됨.
-진호 : 제대로 하는 것 없이 신경만 많이 쓰이고 힘들었음. 하나님이 하셨지만, 다들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충만 : 통영선교 준비팀하느라 일본선교 준비에 집중하지 못했음. 노방전도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서 아쉬웠는데 잊고 있었던 그리움 다시 되살아남.
-인준 : 엄마랑 같이 오기 시작한 일본선교. 이번에는 빽이 없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지 생각함. 다행스럽게도 이전보다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태하 : 핸드워십 잘돼서 감사하고. 몸이 안좋아서 많이 못도와서 죄송. 보육원 아이들이 준비해줬던 찬양 감사.
-우석 : 아침 시간에 기도회를 잘 인도해준 팀장에게 감사. 라이브가 많았던 이번 공연이 가장 쉽지않게 지나갔지만 첫선교의 첫마음 회복돼서 감사. 일본어 옛날보다 편하게 할 수 있음 감사.
-봄이 : 선교오기 전 두려움 컸음. 교회다닌지 5개월 밖에 안된 새신자가 무슨 선교냐는 공격을 받았음. 예수님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5개월 전엔 나도 너희와 같았다 하면서 사영리 전하고 싶었는데 노방전도에서 만난 이들이 코리안파티 와줘서 사영리 전한 것 기쁨. 속으로만 하는 게 아니 말로 하는 기도하게 됐고, 아침에 뽑은 말씀카드 목사님께 여쭤보고 싶었는데 눈을 통해서 그 사람 마음이 보인다고 하셨는데 불안함과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이 보인다고 하시면서 사람들에게 받은 언어적 폭력에 대한 두려움인듯. 앞으로 크게 쓰임받고자 하면 마음 속 미운 그 사람을 용서하기라고 하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고자 함
-인선 : 모든 형들과 태권무 준비하며 미리 교제나눔 감사. 다음에는 다른 선교대원들과 미리 교제나누고 친해질 수 있도록 하겠음.
-미소 : 기도할 수 있게 하심 감사. 소리내서 기도, 중보기도 하면서 다시 기도하게 돼서 감사. 일본어 실력이 팀에 도움이 된 것 감사. 대학 합격 후, 선교올 땐 핸드폰 붙들고 지내지 않겠다고 다짐.
-주현 : 못돼서 못해신앙이라고 할 정도의 모태신앙임. 첫 선교여서 무조건 순종하자 생각했었는데 그 부분은 다행스럽게 잘해낸 것 같음. 좋은 팀원 만나게 하심 감사. 선교를 사랑하는 부모님. 늘 집에 안계심. 삼일교회 추천하신 부모님 덕분에 팀원들 만날 수 있어 감사.
-나온 : 목상태 최악이었는데 거만함 다 버리게 하시고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노래하게 해주세요.'라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영혼들 바라보며 잊지 않고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자 함. 진실로 기도해주신 팀원들 감사합니다.
-영찬 : 2월말 회계사 시험 준비중. 특새 때 기도중 오키나와 가라고 가라고 하셔서 난 시험 쳐야하는데 왜 이러시나 싶었음. 그러다 순종하고 등록. 전에 왔을땐 시야가 좁았는데, 지금은 사람도 보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됨 감사. 인선, 인준이 변화되고 성숙한 모습 보여주심도 감사. 특히 인준이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모습보며 감동, 은혜였음.
-정순 : 업무량이 많아지고 상담센터에서 근무하다보니 감정소모가 많아지며 오키나와 선교 무관심했음. 특새 때 기도하는데 오키나와를 위한 기도를 하게 됨. 동화오빠가 팀장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그날 동화오빠가 전화옴. 팀장하시라는 응답. 주민언니 손에 이끌려 가등록. 그후에도 안가겠다 버티다버티다 오게 됨. 선교기간 내 말로 상처받을까봐 꾹꾹 누르면서 참았음. 독설하는 저 자신을 알기 때문에 말을 안해서 더 오해가 생겼을 수 있음. 목숨 걸고 선교해야 한다는 전 진장님 교육을 받아서 감동이나 생각 정리는 선교이후에도 지속될듯. 인상적인 것은 가정심방에서 만난 불신자 가정이 코리안파티에 와주시고 헌금도 내시고,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 주심 감사합니다.
-현주 : 해외선교 처음. 기대, 호기심, 두려움. 기도해야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선교기도회 참석. 8개월 쉬었던 반주자로 원없이 쓰임받은 선교였음. 이 땅에 와서 순종하고 섬길 수 있어 감사함.
-윤희 : 섬김을 받았던 선교. 이번 선교에서 너무 몸 아프고 마음 힘들어서 선교 다시는 오지 말아야지 했는데 동생들이 사탄이 주는 마음 이겨내자고 얘기해주고 기도해줘서 고마움.
-예슬 : 동화오빠와 첫대화창에서 해외선교 어디가냐는 질문에 생각없다고 대답했는데 부모님께 여쭤보니 가라고 바로 허락하셔서 오게 됨. 목포선교도 준비 못하고 가서 걱정했는데 모든 것 하나하나 주님 함께하심 느껴짐. 일본선교는 사람이 많아서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좋은 사람들과 친해져서 좋고, 예민해지는 제게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연경 : 13번 중 12번 아와세선교 옴. 거의 팀장을 제가 해왔음. 아와세교회 아이들도 도쿄로 떠나가고, 세대교체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며 뒤에서 섬겨야겠다 생각하며 주방사역으로 도망감. 그런데 통역도 하게 되고, 공연도 해야하고, 주방도 섬겨야해서 어느 하나 제대로 못하는 나를 보게됨. 주방사역했던 은기언니, 통역했던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됨. 그리고 에릭, 마리와 같이 주님이 만나게 하신 영혼을 구할 수 있도록. 또 오고, 또 오고 해서 여러분의 세대로 선교가 지속되길 기도함.
-민영 : 그동안 아와세 선교는 보내는 기도를 많이 했었음. 한 번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생각함. 그러던중 이번에 갈 수 있는 선교가 오키나와 선교뿐이었음. 여기에도 지금 전 팀원이 10명 있음. 간사 직분 내려놓고 난 뒤 선교라서 예수님과 나의 관계에 집중, 회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대하며 등록함. 그러다 상황이 자꾸 어려워져서 선교 가지 말아야하나 생각함. 하나님 해주실 건데 신실하신 하나님 신뢰하지 못했던 마음이 있었음. 첫날부터 삼열이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많이 남. 하나님께서 이렇게 회복시켜 주시는 구나 느낌. 그리고 예수님 믿는 자라는 이유 하나로 저를 사랑해주시는 아와세 성도님들 계시니 감사. 사영리 전할 때에도 흔쾌히, 긍정적인 반응 보인 분들이 많이 계셔서 대단한 선교라 생각함. 온전하게 기도에 집중하게 하신 주님 감사. 일본 사람들을 사랑하게 된 것 감사. 행하지 않으면 믿음이 아니라는 아키라 목사님 말씀 듣고 반성하게 하심도 감사.
-동화 : 24명 모두 온 것 감사. 사역중 계속해서 '역시 하나님이 일하시는구나' 알게하심 감사. '내가 잘해봐야지'가 아닌 힘빼고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 목소리 안 나오는 상태로 듀엣공연 "예수 닮기를"을 찬양하는데 코리안파티 때 대원들 생각하며 같은 마음으로 선교하길 기도하며 찬양함. 오늘은 정말 "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 그 부분 부르면서 배우는 선교임을 알게하심. 선교는 힘들고 안 힘들고의 문제가 아닌, 이 자리에 보내주신 분, 하나님이심 기억하고 사명을 갖고 선교해야 함을 잊지 말자.
-청아 : 1년 동안 기도제목이 삼열이와 선교가는 것이었는데 이루어주심 감사. 아키라 목사님께서 활발해보이는데 속은 외롭고 두려움이 있다고 하심. 실제로 동생들보다 부모님께 사랑 못받는 것 같아서 엄마 앞에서춤추고 했었는데 여기서는 칭찬해주고 나를 찾아주니까 고마웠음. 일본선교 처음인데 국내선교 다 다녀봐도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음. 오기 싫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오고 싶어짐. 가족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도했는데 많은 사랑주셔서 고맙고 항상 막내였는데 동생들 생겨서 좋았습니다.
-삼열 : 전에는 일주일씩이나 선교를 왜 가야하는지 몰랐음. 그러다 선교를 가고싶어짐. 일하는 곳에 말하니 "네가 뭔데 선교를 가냐"고 공격받음. 여기서 일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만둠. 다행스럽게도 다른 아르바이트하게 됨. 선교가는 것도 배려해주셔서 감사함으로 오게 됨. 원래 낯을 심하게 가리는데 웃음으로 사역할 수 있었음. 충만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줌. 잘한다고 칭찬해주는 형님들께 감사. 마음에 평안함 생길 수 있음에 감사. 여름에도 오고싶습니다.
-이동화 팀장 마무리 기도 : 한국에 가서도 잊지말고 여기서 만난 하나님 기억하면서 기도하도록. 일주일 사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셔서 기쁨으로 섬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짐을 진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 그 짐 들어주셨고 이끌어주셨습니다. 이땅에서 만난 영혼들을 세상 가운데에서도 잊지 않고 중보기도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일 일정 공지
6시 30분 기도회
8-9시 식사
9-10시 청소
10-12시 이온 쇼핑, 아점 먹기
12시 짐정리
12시 40분 캐리어 들고 집합
1시 버스탑승, 나하공항으로 이동.
늘 감동이 되네요 은혜가운데 마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