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삼일교회 모든 형제자매 여러분!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이번 통영선교에서 삼일교회 선교팀을 지원 받은 사촌교회 이종민 목삽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너무나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동참해 주셔서 저희 교회를 중심으로 7개 마을에 복음을 함께 전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루하루 감격의 순간들이었고, 그 감격으로 저는 잠을 이룰 수 없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든 교역자분들과 집사님들, 그리고 영원한 삼일의 멤버 젊은 청년 선생님들, 이 분들 모두가 함께 가는 전도의 길에는 주님께서도 함께 하셨음을 느낍니다.
선교팀들이 본부로 돌아간 금요일 저녁 삼일교회 홈페이지를 처음으로 방문해 봅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삼일교회가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국내외의 21개 선교지였습니다. 이 선교 사역을 통해서 주님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특별히 우리 사촌교회에 동참해 주신 열두 분의 아름다운 복음의 전도자들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저의 가슴 속에는 여러분들이 돌아간 뒤 아직까지 그 여운이 계속 남습니다. 여러분들을 부르고 싶을 때 저의 가슴 속에 떠오르는 문장은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6:11)”입니다. 이 밤도 여러분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박미선, 신영순, “집사님들은 정말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정구형, 정신옥, “집사님들은 정말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남주은, 박진아, “선생님들은 정말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정건희, 정성연, “선생님들은 정말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유민진, 김정혜, “선생님들은 정말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김정학, 정지은, “선생님들은 정말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이름들을 부르며 내일 주일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언제나 주님의 평화와 돌보심이 삼일교회와 삼일교회 모든 가족들과 특별히 이 열두 분의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