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이분법을 초월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우리의 자연적인 개인주의를 가치없이 적대시합니다.
반면, 개인주의를 버리는 사람에게는 개성과 함께 그들의 몸에 대한 영원한 소유권을 되돌려 줍니다.”
[영광의 무게] -C.S. Lewis
개인주의, 집단주의! 이 둘은 성경 정신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공동체를 돌보지 않는 개인주의, 개인의 개성을 말살시키는 집단주의는 모두 하나님 나라 정신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빌립보서 말씀에 이 둘 사이의 절묘한 조화가 나타납니다.
(빌 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빌 2: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빌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 2: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빌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
자발적인 참여와 겸손으로 다른 사람을 세우고, 자기의 일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일까지 기쁨으로 돌아보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자신의 개성도 잃지 않고, 공동체의 하나 됨도 잃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다툼이나 허영심이 아니라, 마음을 합하고 뜻을 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반드시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겸손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분이 어떤 분이셨는가를 온전히 깨달은 자만 가능합니다. 그분은 근본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신 분이시지요. 그러나 그 모든 지위와 영광을 스스로 버리시고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사람처럼 되셨고, 그뿐 아니라 죄인된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자시 자신을 버리신 것입니다.
자칫, 개인주의 혹은 집단주의로 흐르기 쉬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성경의 정신을 깨닫고 나 자신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함도 함께 돌보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야 겠습니다.
*제자훈련 “제자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어 만들어 지는 존재”입니다. 훈련 없이 절대 하나님의 제자로 살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역시 3년이라는 세월 동안 예수님에게 보고 듣고 배운 자들입니다. 훈련생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이 훈련을 사모하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
*1월 예배안내
1월 A그룹(1~4진) 예배는 1부(오전 9시)입니다. 팀에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는지 서로 잘 살펴 주시고, 모이기에 힘쓰는 1진이 됩시다. 팀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공동체를 세워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하나님을 위해 옛 사람은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개과천선 공동체가 되기를!!
*국내선교-장흥
다음 주 12일(화)~16일(토)까지 전라남도 장흥으로 선교 갑시다. 내 삶에 함몰되어 살아가던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이 바라보는 영혼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의 묶은 것들을 털어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삶의 형편이 녹록치 못해 함께 하지 못하는 지체들이라도 하루 휴가내서 내려 오시기 바랍니다. 여행삼아, 격려삼아, 미안한 마음을 달래 겸 내려오십시오. 그리고 함께 하고 싶어 왔다고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다 압니다. 이 얼마나 수고로운 걸음이었는지를... 혼자 할 수 있지만, 함께 하고 싶습니다.
*2016년 금요영성 집회
지난 주 어땠나요? 여러 성도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의 반응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기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다는 평가이더군요...
2016년도부터 새롭게 변경된 금요영성집회!(오후 9시-12시까지)
2016년도에는 기도로 우리 앞에 놓은 문제들을 뚫고 나가는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간사, 리더, 진원들은 이 시간대에 우선순위를 기도에 놓아 주시기 바랍니다.
* 매달 진예배
매달 첫 주일(오후 4시 30분)에는 진예배로 모입니다. C관 4층입니다. 팀별로, 조별로 한 분도 빠짐없이 진예배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점 예배에 소홀해 지는 지체들을 보게 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명심하시고, 모든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여 예배에 집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세상살이 힘들고 피곤할수록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모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진예배를 통해 서로 몰랐던 진원들을 더욱 알아가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매일성경(새벽기도회)
11월-12월 매일성경으로 큐티하는 성도가 됩시다! 함께 조금씩 말씀을 읽는 성도가 됩시다. 팀별로 성경 읽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설교 역시 매일성경 본문에 따라 진행됩니다. 새벽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토요 리더 모임
주일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모든 모임이나 개인 약속보다 가장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간사, 리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십시오. 예배와 모임을 위해 먼저 기도로 앞서 준비하는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더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3·1 운동
하루 구약 3장, 신약 1장!
아니면 매일 성경의 본문을 따라 성경을 읽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성령께서는 진리의 영이시므로 우리를 말씀에로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말씀 없는 신앙생활은 미신입니다.
성경을 읽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한 번에 한 권(예를 들면, 창세기 한 번에 읽기)을 다 읽는 것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도 추천합니다. 성경은 4파트로 나눠서 읽는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나 “갓피플 성경통독” 어플을 검색해 보세요~~
팀별로 성경읽기에 대한 좋은 생각이나 모임 등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간사와 리더는 필히 1독 이상 하시고, 진원들께서도 최소 1독을 하도록 합시다.
===============
“개과천선(改過遷善) 일진”입니다.
개과천선이라는 이름으로 모이기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인생을 덮어야 우리가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소망이 없던 인류에게 소망이 되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해야 우리가 삽니다. 우리의 인생은 결코 혼자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삶속에서 그 은혜의 해답을 발견하고, 그 해답에 감격해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할 때 우리는 진정 “개과천선”될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그 은혜를 나누며 이렇게 고백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지금 이 순간 한 번 고백해 봅시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복 받는 인생이 아니라 복 주는 인생”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예배 186 /모임 107
1팀 박지혜 간사 예배 34 모임 24
2팀 최윤경 간사 예배 37 모임 26
3팀 김기철 간사 예배 24 모임 15
4팀 최진규 간사 예배 44 모임 20
5팀 최승희 간사 예배 39 모임 19
6팀 조성문 간사 예배 8 모임 3
사랑하는 간사, 리더, 진원들께!
2016년도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매일 같은 날이지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지난했던 날들의 기억을 접고, 새로운 마음으로 달려가기 위해서는 매듭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준이 필요합니다. 매듭이야 매일 매일, 매달 매달, 매 년 매년 지을 수 있지만, 기준은 우리가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부여된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하루 하루 닥친 삶을 살아내느라 기준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겨를도 없진 않으셨나요?
삶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준을 세울 때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조회시간에 전교생이 모인 운동장에서 울리던 그 소리! “기준!”
그 학생의 자리를 기준으로 좌우로 정렬하여 도와 열을 이루면 네모 반듯한 모양새를 갖추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지러이 흩어져 있는 삶의 편린들을 모아줄 기준을 세웁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시편 119)
진부하기까지 한 말씀의 기준을 다시금 꺼내 쌓인 먼지를 털어봅니다. 먼지 쌓인 등이요 빛을 다시금 닦아 내 발과 길 앞에 세울 때입니다.
인생 마지막 날, 하나님은 무엇으로 나를 평가하실까?
내가 이뤄놓은 업적이 아니라, 내가 맺은 관계일 것이 분명합니다.
2016년도에는 정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구나..참 감사하다는 고백에 우리의 눈물이 담기고, 진심이 담겼기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