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차 일본선교 메구미교회 선교팀, 셋째날 사역보고(2018년 1월 31일)
- 오전에는 합류하는 은경 간사님을 맞이하기 위해 예나 대원이 목사님과 함께 공항으로 출발 후 함께 복귀했습니다.
- 점심은 오카자키 장로님이 사주셨습니다. 특별히 먹고싶은 메뉴를 물어보셔서 하은양이 좋아하는 샤브샤브를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은 소고기나 해산물이 보통이지만, 일본은 돼지고기가 일반화되어 있었습니다. 얇게 저민 돼지고기를 육수에 데쳐 먹으니 색다르면서도 모두들 맛있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정치·사회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일본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오후에는 오랜만에 목사님께서 고구마를 준비하신다고 합니다. 메구미교회는 여름에는 빙수, 겨울에는 군고구마로 교회 앞을 지나가는 행인에게 제공하십니다. 특별히 부활동을 마치고 지나가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교팀과 게임 등을 할 계획입니다.
- 군고구마를 개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앞집에 사는 손녀가 찾아와 고구마를 받아갔습니다. 기다리는 중간에 선교팀과 목사님이 함께 미션 윷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또 구운 고구마로 곁들이며 식사를 하였습니다. 앞집 손녀 이후에 찾아오는 사람은 없었지만, 함께 기다리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일정 :
기상(08:00) - 조식(08:30) - 기도회(09:30) - (11:00) - 식사교제(11:30~13:30) - 쇼핑(14:00~16:00) - 윷놀이(18:00~19:00) - 식사교제(19:00~20:30) - 목욕(21:00~22:00) - 취침(23:00)
<팽팽한 승부를 결정 지은 결정적 순간 - 환호하는 아빠와 만감이 교차하는 딸(서로 다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