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삼일TALK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왕년 운운하는 이 치고
현실 만족 자 없고
추엌의 물레방아 돌리는 자
현세 도피인 인데

지리한 결핍과 척박한 곤골
당신의 선물로 알기까지

칡 뿌리  같은 질기디 질긴 인내
섬뜩한 사랑으로
향방없는 은혤 마구마구 부으셨다

대대로 싸우리라신 아말렉 전투에는 처음으로 사무엘서를 묵상하던 때에 뭐 그리 잘못 한거 같지 않는데 싫어 버리신 사울에게 연민이 가 사흘을 고민하던 끝에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오던 수요 저녁 예배 길에서 "00아! 엄만 하나님이 원망될라 그런다!" 혼잣 말처럼 푸념 했는데, "사울은 사람이 세운 왕이고 다윗은 하나님이 세운 왕이야, 엄마!" 이 뜬금없는? 딸의 대답이 답답하고 혼란스런 맘에 대로가 뚫리는 듯 했었는데..
3년이 지나 성경 개론 강좌에서 사무엘서 순서에 딸 아일 통해 주신 말씀이 있길래 딸에게 물어봤더니 언제 그랬냐고 전혀 기억 조차 없더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공지 [공지] 삼일TALK 게시판 관리규정 안내 관리자
2167 <46차 대만선교> 선교대원 모집 1 file 김의석
2166 언제까지나 질문 박선희
2165 2019 여름 선교 일정 2 최윤정
2164 상봉 박선희
2163 헤세드 상담센터 파트상담사 모집 공고 file 김영윤목사
2162 교만이 아닌가 박선희
2161 아주 특이한 은혜 박선희
2160 당연시 여기고 익숙 해져 버린 교만 박선희
2159 헤세드 상담센터 특별강좌 안내 - '부부대화 세미나' file 김영윤목사
2158 기대합니다. 박선희
2157 알기에 못 믿어 박선희
» 한 참만에 금요 예배에 올라 박선희
2155 절박하고도 절박 할 때 박선희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192 Next
/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