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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쥬지 팀, 타임 테이블

am. 05:30 _ 기상

       06:00 _ 새벽예배

       07:00 _ 아침식사

       08:30 _ 선교팀 모임

       10:00 _ 전단지 사역

pm. 12:00 _ 점심

       01:30 _ 코리안 나이트 준비

       04:30 _ 코리안 나이트 All_ready!

       06:30 _ 코리안 나이트 시작!





01.jpg

02.jpg

< 코리안 나이트 전단지 >


드디어 활동적 사역으로 보면 메인 사역인 코리안 나이트를 하는 날이 되었다.


오전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필수 준비 인원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전단지를 돌렸다. 


세이쥬지 학생부 아이들도 하나,둘씩 도착해서 셋팅하고 같이 연습하다 보니 어느덧 코리안 나이트 시간이 다가왔다.


03.jpg

< 정리 중인 교회 신발장 >


옷을 갈아 입으러 가니 이미 밖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중이었다.


이번 코리안 나이트 복장의 셋팅은 럭셔리였닼ㅋㅋㅋㅋㅋㅋㅋ


그래봤자 셔츠에 정장바지 였지만!


갈아 입고 오니 다른 셋팅 완료! ㅋㅋㅋㅋㅋ


역시.... 노동 마스터들 ㄷㄷㄷㄷㄷ


04.jpg

< 코리안 나이트 방명록 >



시간이 되었다. 평소 같았으면 찬양하고 방방 뛰다가 시작했을 테지만 이번에는 시작한다는 말도 없이 찬양 BGM을 줄여가면서


우리가 준비해 온 영상을 틀었다. 사람들이 자연스레 조용해 지면서 금새 집중하기 시작한다. 이번 코리안 나이트는 진행자도


멘트도 없이 논스톱으로 모든 것을 해야하는 시스템이었다. 


이번에 틀어드린 영상은 지난 여름 사역 사진과 세이쥬지 성도분들과 합창했던 영상이었다. 다들 지난 여름을 생각하며 감상에 빠져드신듯


하셨다. 이번 코리안 나이트 때 부르는 찬양은 한국 사람은 온전히 한국어로만 부르고 일본어 자막을 띄우는 형식으로 진행을 했다.


우리가 찬양에 집중 못하면 그저 노래만 부르는거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차라리 한국어로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리고 결과를 맡겨버리자는


생각이었다. 영상이 마치고 바로 "하나님 아버지"라는 특송으로 시작하였다.


06.jpg

< 어쿠스틱 피아노로 "하나님 아버지" 특송 중 >




한국어로 나의 고백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고 바로 반대편에서 다른 피아노로 반주가 끊기기 전에 반주를 이어 받아서 "하나님이시여"를


특송으로 올려드렸다.


08.jpg

< "하나님이시여" 특송 중 >

 


피아노 배틀은 아니었으나 서로가 서로의 특송을 들어주며 이렇게 각자의 특송이 마무리가 었다. 마무리와 동시에 피아노 두대로 같이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를 첫번째는 한국어로 부르고, 두번째는 일본어로 하나님 앞에 올려드렸다.


07.jpg

< 온전히 목소리와 피아노 소리로만 올려드리는 고백 >



피아노 특송이 끝난 후에 바로 영상을 틀었다. 일본에서 많이 쓰는 "라인"이라는 메신저를 이용해서 메시지를 간단히 전하는 영상이었다.


나름 사람들에게 잔잔한 반향을 불러 일으킨 영상이었다. 


09.JPG

< 코리안 나이트 초집중 모드 >



영상이 끝나고 약 7곡의 찬양 메들리를 했는데 잘하고 못하고는 이미 다들 머리속에 없이 온전히 하나님 앞에 즐거이 찬양하는 것이


목표이자 그렇게 됐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나서 세이쥬지 학생부에서 조직한 찬양율동팀이 있는데 그 팀의 섬김이 이어졌다.


10.jpg

< 세이쥬지 "잇피"팀의 섬김. 무대에 올라가기 전 사모님과 집사님, 아이들이 같이 기도하는 모습 >



잇피팀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상당히 귀엽다. 그리고 예전에는 한곡하고 내려오는 것으로 끝났다면 이제는 짧지만 어느정도 짜임새가


있는 모양으로 발전했고,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공연(?) 도중에 간증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당당히 자신의 신앙 상태에 대해서 고백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 귀한 시간 다음에는 "Sin Chair"라는 무언극을 하고, 박소금 전도사님의 메시지와 오구리 목사님의 재미있는 마술과


축도로 허락된 코리안 나이트 공연시간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공연시간 이후 팀원이 수고하여 만들어 준 음식을 나눠 먹으며 교제하는 시간도 상당히 많아서 좋았다. 


이렇게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헤어짐의 시간은 점점 오고 있었다... ㅠㅠ


이번 코리안 나이트의 특이한 점은 성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해 선물을 준비해 오신 일본분들이 꽤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해드린 부분이 거의 없는데 너무 많이 받기만해서 민망할 정도였다.. ㅠㅠㅠㅠ


12.JPG

< 2015년 겨울 오타루의 마지막 날 밤 >



여러 시간들을 보내고 마지막 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선교 마무리 나눔...ㅋㅋㅋㅋ


여러 나눔이 있었지만 몇몇개를 이곳에서 공유를 해보고자 한다.


1. 본인들은 한국과 같이 파워풀한 영적인 교제가 없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 공급(?)받는 교제가 너무 좋다. 그나마 한국에서 느낄 수 

   있었던 파워풀함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하다.


2. 한국팀 교통편 관련된 사항들은 본인이 맡고 있다. 처음에는 일본 사람들과 달리 한국 사람들이 늦으면 스트레스(?)도 받고 했지만 지금은

   그 부분 조차 본인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받아 들이고 있다.


3. 한국 사람들이 한국어로 찬양 할 때 가장 은혜를 받는다. 아무래도 일본어 보다는 한국어로 할 때 편안해 보이고 그 고백이 진짜라서 

   그런지 일본 사람들한테도 그것들이 훨씬 전달이 잘 된다.


라고 일본 성도분들의 피드백을 공유해 주셨다.


귀하디 귀한 나눔을 통해 더욱 발전되는 선교가 되길 기도하며... 


새벽 초침은 우리 출발 시간을 향해 무자비하게 달려가고 있었다. ㅠㅠ





  • ?
    조광열 2015.02.16 15:35
    * 세이쥬지 학생부 잇피팀이 점점 주역자리가 되어가는 게다가 간증도 하는 코리안 파티 - 넘쪼아요^^:

    세이쥬지 학생부에서 조직한 찬양율동팀이 있는데 그 팀의 섬김이 이어졌다. 잇피팀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상당히 귀엽다. 그리고 예전에는 한곡하고 내려오는 것으로 끝났다면 이제는 짧지만 어느정도 짜임새가 있는 모양으로 발전했고,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공연(?) 도중에 간증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당당히 자신의 신앙 상태에 대해서 고백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 귀한 시간 다음에는 "Sin Chair"라는 무언극을 하고, 박소금 전도사님의 메시지와 오구리 목사님의 재미있는 마술과 축도로 허락된 코리안 나이트 공연시간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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