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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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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조회수가 주는 이득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수'가 만드는 유혹과 쏠림현상은 그렇게 성경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는 세력을 만들고 세력은 교만을 만들고 말죠. 우리는 다윗의 이야기를 잘 알잖아요.


댓글도 한 게시글에 한번만 달수 있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단편적으로 짧게 여러번 말하기 보다는 심도 있고 진중하게 말하게 되지 않을까요?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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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진 2015.01.30 06:38
    1. 어느 동네에서 예전에 했었던 조작된 설교조회수도 문제지만. 정상적인 피드백인 조회수를 가리는 것은 소통의 가림막이라는 측면에서 반대.

    2. 댓글제한 역시 같은 취지로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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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형진 2015.01.30 07:41
    성경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할 때 숫자를 의지하는 하는 우를 범하죠.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공동체에서 숫자나 분위기에 따라 헤게모니가 흐르는 것을 하나님은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특히 영혼구원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 드러나는 숫자로 판단을 하는 태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상당히 거리가 있는 태도입니다.

    조회수에 대한 제한은 과한것 같고 댓글에 대한 부분은 좀 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분위기로 봐서 구체적 내용보다는 메시지에 중심을 두고 쓰시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소통을 넘어서 게시판이 시위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걱정이라고 생각되어서
    내용자체보다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의도에 공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공간에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없다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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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기쁨 2015.01.30 09:54
    형제님.. 조회수에 대한 제 이야기는 진지한겁니다. ^^
    더불어 댓글수도 표시하지 않는것이 어떨까? 추가 제안해 봅니다.

    이 숫자들이
    "내 글이 얼마나 관심 받고 있나?"
    "내가 판단해 줘야 할 꺼리가 무엇인가?"를 유도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조치하면 제목을 더 자극적으로 달려고들 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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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진 2015.01.30 11:17
    모든 것을 본인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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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호 2015.01.30 10:41
    위에 김명진님 말처럼 정상적인 피드백 입니다. 그래서 저도 반대에요
    역대상 21장 다윗의 계수 사건은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닌 군대를 드러내려고 했기 때문인 동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숫자가 그런 동기가 되는 것은 아니죠. 필요 이상의 조치입니다. 면직사건 때문에 그런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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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기쁨 2015.01.30 13:31
    면직사건이요? 저는 전병욱 형제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예수를 머리로 하는 교회의 치리를 수용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이제 그런 불량배의 역할은 그만 두고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고,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그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들어난 너는 죄인"이고 "아직 들어나지 않은 나는 아니다"식의 바리새인적 반응은 성도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교회차원에서 '정죄'보다는 '회개'가 먼저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정죄'는 우리의 소관이 아니라고 하고 싶은 겁니다. (궂은 일을 맡으신 목사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버지 나 이제 매 맞을거 다 맞았으니 저 몽둥이는 내가 부러뜨리게 해주세요!" 라고 하지 맙시다.
    아버지께서 우리가 진정 회개하는 모습을 보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그 매는 직접 처분하실 겁니다.
    설령 다시 벽에 걸어 놓아도 매를 미워할것이 아니라 그것을 보면서 "또 잘못 하면 안되겠구나" 기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그저 눈물로 '회개'만 챙겨도
    그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수업을 잘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왜 맞았는지 부터 생각해 봅시다.
    경험상 왜 맞았는지 모르면 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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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호 2015.01.30 22:15
    GOOD ~ 저는 17진 25기 입니다. 같은 교회 인가요? 대화명은 실명으로 해야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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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진 2015.01.31 06:14
    실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일교회인지는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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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혜민 2015.02.06 11:54
    실명도 맞고 아마도 장년부소속 집사님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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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정 2015.01.31 23:52
    들어난'ㅡ>'드러난' 입니다 바리새인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정죄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사회에서 늘 일어나는 성범죄 갑질행패 횡령 사기.....에 대해 말하지도 말고 법대로 처리를 바라지도 않아야합니다 뿌미님 얘기대로라면 그냥 우리는 우리모습을 보며 눈물로 회개해야 되는겁니다 법은 왜 있는거죠??


    상식적으로의 기본적인것만 바랍니다 전병욱형제의 파멸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권징의 선례를 통한 또다른 피해를 막고자함입니다 현재 우리교회내에도 전병욱형제를 지지하고 사상을 동경하는 목회자가 아직도 있음을 다른교회 목회자가 얘기해줬습니다 신학교 동기라고 하더군요 상당히 염려스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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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호 2015.02.01 01:12
    정말 "사회적 정의조차 이뤄지지 않는 교회가 무슨 세상을 바꿀 수 있겠는가" 싶습니다. 면직사건은 뿌미님 '정죄' 이전의 문제입니다. 제가 위에 댓글에서 오류를 범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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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홍 2015.01.30 11:22
    조회수 문제는, 로그인한 사람들만 읽을 수있도록 하고 또한 한 번 읽은 글은 다시 읽더라도 조회수가 올라가지 않도록 설정하면

    실제 얼마만큼의 사람들이 각 글과 사안에 관심이 있는지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회수에 대한 잘못된 의미부여도 사라질 수 있으며, 그만큼 실상에 가까운 '여론(?)'동향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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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혜 2015.01.30 13:53
    제안하신 취지는 알겠으나,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 '조회수가 세력을 만든다'
    조회수가 월등히 높은 게시물에는 누구든 관심이 가게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그 글이 언제나 다수의 공감을 담보하는 것은 아닙니다. 높은 조회수는 그 자체로 '의견 분위기(opinion climate)'를 조성할 수 없습니다. 조회수와 공감도에는 서로 대응하는 함수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2. '한 게시물 당 댓글 1회로 제한'
    이는 무엇보다 자유게시판의 기본 취지에 어긋납니다. '무지향성'이야말로 자유게시판의 특징 아닐까요?
    인당 댓글 1회 제한은 결국 1:N 게시판 형태로 변질되며, 글이 향유되는 과정에서 기대되는 논의의 진전이나 의견 재생산 등을 가두는 올무가 될 소지가 큽니다.

    지금껏 교회 게시판을 이용한 일은 거의 없지만...
    삼일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자유롭고 유연한 게시판 운영을 바랍니다.

    설사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가리고 막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오히려 당면하고, 직시하고, 풀어 나가는 것이 건강한 공동체의 모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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