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이번주는 편지가 늦었네요. 한주일 정말 정신없이 지내다가 정신차려보니 금요철야를 하고 있더라구요. 다음주부터는 좀 더 일찍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삶 속에 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2. 요즘 계속 부르는 찬양이 있습니다. 한주일 이 찬양으로 큰 은혜를 받았고 위로를 얻었습니다. 찬양은 마커스의 '오직 예수 뿐이네' 입니다.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호흡마저도 다 주의 것이니
세상 평안과 위로 내게 없어도
예수 오직 예수뿐이네
크신 계획 다 볼 수도 없고
작은 고난에 지쳐도
주께 묶인 나의 모든 삶
버티고 견디게 하시네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나의 모든 것 다 주께 맡기니
참된 평안과 위로 내게 주신 주
예수 오직 예수뿐이네
세상은 우리에게 위로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의 유일한 위로와 평안의 공급자는 예수님 한분 뿐이십니다. 후렴부분에서 우리가 비록 하나님의 계획도 알수 없고 지금 당하는 고난 (돌이켜보면 작은 고난일 테지만)의 연속으로 너무 지쳐도 그래도 주님께선 이 믿음의 모험에서 우리를 견디고 버티게 하시네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사랑이 많으시고 또 언제나 선하신 그분 붙잡고 하루 조금만 더 버텨내는 것인 듯 합니다. 모두들 한 주일 수고하셨습니다. 주님의 힘으로 살아갑시다. 우리
3. 지난주부터 새로운 팀으로 예배드리고 모임을 했을 텐데 어떠셨어요? 간사님들께서 해주시는 말씀 들어보니 팀모임 숫자가 파티 트웬티 되고 최고로 많이 모였던 한 주 였는데요. 다들 활력있고 신나보여서 좋았습니다. 공동체로 만나는 기쁨이 엄청 크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답답하고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가 모여서 하나님을 알아가도록 만드신 듯 합니다. 자주 만나요.
4. 어제부터 20진의 새로운 프로젝트 로마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총 6명의 인원이 모여서 우리가 왜 복음이 필요한지, 그 내용은 무엇인지를 로마서 1:1-17로 보았습니다. 엄청 좋았습니다. 다음주에는 우리가 어떤 상태이길래 복음이 우리에게 능력이 되는가를 볼 것입니다. 아마 더 좋을 것 같으니 많이 오세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시간: 금요일 저녁 7:30 (4주간의 여정)
장소: C관 704호
준비물: 당신을 위한 로마서 1
5. 제가 맨날 파티~~ 하는 이유는 우리 구호라서 하는 거에요. 제가 파티~~~ 하면 여러분이 트웬티를 하셔야 손발이 맞는 거에요. 하하.
파티이~~~~~~!!
[팀별 공지]
1팀(반현오 간사): 약속 1팀. 처음으로 모인 시간이 어떠셨나요? 간사님과 리더들이 새로운 팀원들 만날 생각에 그 전날 늦게까지 피켓 준비하고 팀원들에 대해 나누고 하더라구요. 현오간사님이 카리스마도 있지만 동시에 세심한 부분도 많죠. 준비한 만큼 모임도 즐거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팀 모임 할 때 놀러갈께요. 그때 만나요.
2팀(김보선 간사): 안녕하십니까! 우리 보선 간사님은 사랑이 넘치신답니다. 모든 사람들을 정말 따뜻하게 대해주시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서 그러신 듯 합니다. 2팀은 따뜻한 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19일에 팀모임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모두들 그때 만나요오~
3팀(양다송 간사): 선린 중에서 모임 하시는 데 두번이나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잠깐 봤는데 다들 즐거워보이던데요? 다송 간사님 좋죠? 왠지 그럴 것 같았습니다. 하하핫.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팀입니다. 화이팅
4팀(신동호 간사): 언제나 말씀을 사모하시는 동호 간사님은 삶 속에서 그 말씀의 은혜가 넘쳐나고 계시죠. 4팀 팀지도 받아 봤는데 세련되고 좋더라구요. 그렇게 여러분의 소식을 듣게 되어 영광입니다.
5팀(장창훈 간사): 남자 중심의 5팀!! 어제 그 팀 팀원과 잠깐 이야기 했는데 형제들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창훈 간사님의 재능이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거죠. 그래서 옆에 늘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즐거운 팀이 되리라 예상이됩니다. 기대가 커요. 나중에 놀러가겠습니다.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139명 / 팀모임: 1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