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진리당 임영근 팀장입니다. 첫째날 사역보고를 남깁니다.
우리 선교팀은 15시 30분경 타이페이 외곽지역에 위치한 신장진리당 교회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난 겨울 선교에는 사정상 연계가 안 되었기에 1년만에 신장성도들과 감격스런 재회를 하였습니다.
간단히 짐을 풀고 16시경부터 김정호전도사님의 인도로 기도회를 가졌는데 오로지 주님의 영광만이 드러나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장진리당은 기존의 대학생 중심의 교회였는데, 한 달 전쯤 행복진리당이라는 가정중심의 교회를 추가로 개척하였고
이번 선교는 개척한 행복진리당의 정착을 돕는데 그 사역을 집중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도회 후 새로 개척한 행복진리당을 방문해서 그 사역의 영역을 넓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고 행복진리당이
무너진 가정을 세우는 귀한 가정중심교회로 자리잡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행복진리당 인근에서 앞으로의 사역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땅밟기를 하였고, 이후 신장진리당에서 고목사님(현직교회 목사님)께서 준비해주신 만찬을 즐기면서 신장진리당의 청년들과 다시금 주안에서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녁기도회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에 충만하게 매인바 되어 내일부터의 본격적인 사역을 준비코자 하였습니다.
-내일 사역 : 오전 10시~12시 어린이사역, 주택가 노방전도사역, 2시 30분~6시:주택가 노방전도사역
-기도제목 : 팀원들이 새벽 비행기 일정에 맞추느라고 대부분을 잠을 자지 못한 상태라 많이 지쳐있는데, 밤에 숙면을 취하여 모든 피로가 풀리고 본격적인 사역을 감당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주를 앙망함으로 독수리 날개침같은 힘을 얻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