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6진 소개
'좋아요! 16진' 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 1:31)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애틋한 사랑의 고백 (심히 좋았더라)이 우리 16진 모든 가족들 삶 가운데 동일하게 들려지길 원합니다.
2. 진장 sketch
인생의 염려를 주님께 싣고
세상 사람은 누구나 불안과 염려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불안을 떨쳐버리기 위해
경호원을 두기도 하고 감시 카메라를 설치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고난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어려움과 시련을 극복하는 자세에 대해 교훈합니다.
베드로가 베드로전도서를 기록할 당시,
네로 황제에 의한 기독교 박해가 로마제국 전역으로
확산될 위기에 처해 있었고 소아시아 지역의 교회들은
산발적이고 개별적이긴 하지만 이미 상당한 정도의
피해를 이방인들로부터 받고 있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위기에 처한 소아시아의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편지를 기록하였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맡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맡기라’ 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위에 던져버리다’ 의 뜻으로
조심스럽게 사방으로 던지는 행위를 뜻하는데,
즉 일정한 목표 지점을 설정하고 던지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염려를 던지는데 목표 지점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거나
다시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 뻔합니다.
신약성경에서 이 헬라어가 사용된 경우가 딱 두 번 있는데
여기와 누가복음 19장 35절입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이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제자들이 자기의 겉옷을 벗어서
나귀 위에 걸쳐 놓는 대목에서 이 단어를 사용합니다.
어떤 학자는 베드로가 본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보여주려는 이미지가 바로 이것이라고 지적하며
“제자들이 자기의 옷을 벗어서 새끼 나귀 위에 걸쳐 놓듯이
그리스도인도 자신의 염려와 걱정을 들어
주님의 등에 걸쳐 놓아야 한다”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주께 맡기라’ 라는 표현은 문제나 염려가 생길 때마다
수시로 맡기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생길 문제까지
모두를 한꺼번에 맡기고 그 후로는
어떤 문제가 닥쳐오든 전혀 염려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베드로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너희 각자는 그분의
개별적인 관심의 대상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당연히 자녀들의 문제를 돌보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만약 자녀가 이런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면
하나님은 손과 발이 묶인 사람마냥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스스로를 챙기는 일을 포기하고
그분께 문제를 맡길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사랑하는 16진 여러분
저희들은 오늘도 세상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들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다는 말은 모호한 것이 아닙니다.
형이상학적이고 철학적인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모든 것을 주님께 내려놓고 청결한 마음으로
나의 가장 은밀한 것까지도 그분께서
감찰하신다는 생각으로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희에게 크고 작은 사건이나
문제가 생기기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때로는 질병에 걸리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기도 하며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순간에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확신을 가지고 근심 걱정 없이 살아갑니다.
남은 일주일의 삶 가운데서도
우리 자신이 직접 체험한 하나님의 돌보심을 기억하며
인생의 염려와 걱정, 중압감과 불안과 공포를
주님께 싣고 올려 드리는
사랑하는 16진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를 돌보심이라 (벧전5:7)
|
3. 갤러리
4. 광 고
⓵ '인생의 염려를 주께 싣고'
- 남은 2015년 시간 가운데 인생의 염려를 주께 맡겨 드리는 16진 공동체 되기를 기도합니다.
⓶ 주일 예배
- 10월 16진 주일예배 시간은 주일 2부 (오전 10:30) 입니다.
⓷ 제자훈련 & 성경 세미나
1) 성장반 3기
- 지난 주 토요일 개강하였습니다.
- 교육기간 : 매주 토 오후 2:00 - 4:00 / 13주 과정
- - 장 소 : C관 601호
2) 성경세미나 (어! 성경이 읽어지네)
- 시 간 : 매주 금요일 저녁 7:30-9:30
- 장 소 : C관 4층
- 교육기간 : 9월 11일 (금) / 12주 과정
⓸ 10월 진예배
- 10월 진예배는 10월 25일 (주일) 오후 4:30 장소는 C관 301호 입니다.
- 잠시 우리 인생의 시간을 멈추고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➄ 진장은 심방 중
- 심방을 한사람이 만나는 일일 수 있지만 실은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 한사람의 인생을
만나기 때문입니 다. 심방을 위해 기도 해주세요
- 급한 심방이 필요한 경우 간사와 리더들을 통해서 혹은 직접적으로 연락주세요.
5. 지난주일인원보고
1팀 - 감사의 은혜 [이건민 간사님]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골 3:15)
2팀 - 하하하 [장민지 간사님]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3팀 - 마르지 않는 3팀 [배현진 간사님]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1서 4:19)
4팀 - 새사람 [김성혜 간사님]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엡 4:22-24)
5팀 - 새벽이슬 [기아롬 간사님]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는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 110:3)
6팀 - 하나님 나라는 우리 안에 6팀 [정주희 간사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새가족/중보기도팀 - [이성미 간사님]
주일 출석 인원 : 197 명 / 팀 모임 인원 : 114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