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진 예람제 / 네 번째 진예배
어느듯 네 번째 진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진예배는 "13진 예람제"로 드렸습니다.
"예수사람 예수바람"처럼, 13진의 지체들이 각 팀별로 새가족을 초청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리더들을 통해서 주제를 공모했고,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Jesus blossom"이 선정되었습니다.
꽃 피는 계절인 봄에, 인생의 꽃을 피울 청년의 때에 아주 센스있는 주제였습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 가운데서 여러가지 역할들을 마다하지 않고 감당해 준 지체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은 섬김과 섬김들을 통하여서 우리는 천국잔치를 보는 듯 함께 기쁘할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 힘줄로서의 역할을 감당함으로
단단한 근육을 이루어 준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라 염려하긴 했지만,
지체들의 얼굴에 만발한 웃음은 그것이 부질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했습니다.
각 팀마다 새가족들과 함께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 그리고 팀원 조원들이 행복하게 웃는 얼굴이 참 보기 좋은 예람제였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서 나누어주는 샌드위치와 여러가지 먹을거리를 준비한 이쁜 손들도 감사해요^*^
수고에 비해 금방 입으로 사라져 버리지만, 코 밑이 열려야 마음이 열린다는 말 처럼
그러한 수고가 있었기에 새가족들도 우리 지체들도 마음이 더욱 열린듯 합니다.
네번째 진예배를 드리면서
우린 어느새 많이 가까워져있고, 아주 친밀해져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러분은 저에게 눈을 맞추고 마음을 맞추고 이미 호흡을 맞춰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우린 더욱 성숙하고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예람제를 섬겨주신 우리 포스13진 지체들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온 맘 다해 축복합니다^*^
"새가족을 맞이" 선물 포장
토요 진모임 시간에 모든 간사 리더 헬퍼들이 한 마음으로 준비했답니다^*^
선물을 보면서 "나도 새가족 할래~~"라는 분들 꽤 있었다는... ㅋㅋㅋ
"깜짝 게스트"
예람제 중에 담임목사님께서 깜짝 등장을 해 주셨습니다^*^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번 예람제를 위해서
"액츠"의 특별 공연이 있었습니다. 감사 감사 ㅎㅎ
이여운 자매(13진 2팀)의 축하 무대가 있었는데,
아주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한 번 더 깜짝 놀랐답니다^*^
예람제 포토 갤러리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좀 아쉽죠?ㅠㅠ
손님 맞이하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이해해 주세요^*^
1."JESUS blossom"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의 손은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집안 청소하랴, 음식 장만하랴 정신이 없죠.^*^
막상 더 깨끗하지도 많은 음식이 준비된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손님이 왔다 가고 나면 분주했던 마음이 쉼을 얻기 보다는 더 지치게 마련입니다.
우리 13진 예람제도 행복하게 매듭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있기에 지치지 않습니다^*^
그들과 더 따뜻한 사랑의 끈으로 이어지고 묶여서 새로운 한 가족 구성원이 되길 소원합니다.
꽃이 떨어지면 왠지 모르게 아쉽죠.
그러나 꽃이 떨어지면 그 다음에는 열매가 맺힌다는 거.... ㅋㅋ
예람제를 위한 우리의 수고가 꽃이었다면
이제는 열매를 맺을 차례입니다^*^
2.주일 출석 통계
주일 예배 출석 : 271명
주일 팀모임 출석 : 188명
예람제/네번째 진예배 : 17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