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수도권 선교갔던 모습
지난주 팀모임 이모저모
[ 진장의 글]
사랑하는 6진원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어려움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나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때가 있습니다.
나 자신으로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고 시간이 가면서 점점 더 그 고통과 어려움이 심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가 와서 나를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부모나 친구, 애인 등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너 요즘 많이 힘들지? 라는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럴 때면 오히려 그렇게 내 곁에서 잘 챙겨주던 사람들도 내 상황을 몰라보고 잠잠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아주 답답하고, 대로는 그 사람들이 야속하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이런경험 안해보셨나요?
이런 모든 것들,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많은 어려움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무엘상에 나오는 한나도 이런 처지에 처해 있었습니다. 한나는 아이를 갖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아이 못 갖는 아픔에 대해서는 우리가 완전히 공감할수 없지만
성경의 내용 만으로서도 대략 한나가 어떤 괴로움과 어려움 속에 있었는지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것이 한나에게 얼마나 큰 아픔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마 한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찾지도 못하였을 정도로 인생 최대의 어려움에 처해 있었습니다.
우리 삶에서 보면 실직이나 실연이나 기타 등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어려움 비교해 보면 될 것입니다.
이렇듯 나의 삶에서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답답하고 어려울 때에 그 길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한나가 선택하였던 것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냥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이렇게 답답하고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영혼이 체한 것만 같을 때가 있습니다.
감동과 감격도 사라지고, 찬양을 불러도, 기도를 하여도 아무 느낌도 없고 눈물도 메마를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신앙도 일종의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방법은 바로 오래 기도하는 것입니다.
삼상 1장 12절에 보면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애통의 기도는 오랜 시간 지속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다가 지쳐 본 경험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몸은 점점 지쳐 가는데 오히려 영은 맑아집니다. 분명히 입은 움직이고 있는데 귀로서는 아무 말도 들리지 않게 됩니다.
물론 기도는 처음에 입술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기도는 결국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15절 끝에 보면 한나가 엘리 제사장에게 이렇게 말하지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 뿐이다”
결국 기도는 하나님의 가슴과 내 가슴이 만나는 것입니다. 진정한 기도는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혹시 여러분의 삶 가운데 답답함이나 어려움이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한나처럼 오래 기도하고 내 심정을 토로해 내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오늘 금요영성집회에 나오세요
그리고 공예배에서든 팀모임, 조모임 에서든, 개인적 묵상시간에서든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자리를 사모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축복합니다.
[ 광 고 ]
* 3월은 3부예배 담당입니다!!
예배는 생명입니다. 예배자리에서 주님을 만나 교회와 지체에게 도전이 되는 6진이 됩시다.
* 2017년 국내외 겨울선교는 끝 그러나 "삶으로서의 선교!!
선교에 동참해 주신 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삶으로서의 선교를 시작해요.
* 3월 달 진 성경공부 !!
3월 15일 수요예배후 8시 30분부터 6번에 걸쳐 "모세오경 연구"를 시작합니다.
관심있는분은 간사님께 연락주세요
* 3월 7일 "제자반이 개강됩니다.!!
등록한 지체들은 날짜를 잘 확인하여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삼일교회의 새로운 시작 "금요영성집회!!
기도가 살아야 개인과 교회, 나라가 삽니다. 기도에 불을 태우는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 06충만진의 새로운 시작 "팀개편!!
이제 개편한 팀원들과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교제의 기쁨을 나누길 소망합니다.
* 심방할께요!!
진장이 여러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간사님들을 통하여 말씀해 주세요
** 주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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