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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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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어떠셨나요?

학굘 중퇴하고 알바 하면서 들으셨던 백조의 울음소리는...

전 중도 포기한 공부가 하고 싶어 20년 가까이 꿈에서 울어 깨고 나도 울었었는데...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 한 백조의 마지막 소리와 함께 우셨을 목사님의 눈물이 마구 마구 전해 와 설교를 끝까지 듣기를 오늘에야 다 했네요.

제목부터 속이 울렁거려 열기를 주첨 거리기도 했지요.

예수 믿고 첫 해에 고향을 떠나 상경 하던 새볔 제단에서 환상으로 봤던 물방울 흠뻑 맺힌 백합화의 처절한 아름다움을 상기 하게도 했네요

이동 목욕 요양을 생애 마지막 직업으로 결정하고 시작한 즈음에 이 설교는

-백조의 울음만큼은 아니더라도- 주신 달란트 총동원하여 한 번 크게 울어보게 할 것 같은 용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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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예비학교가 벌써 마지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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